'일상 생활'에 해당되는 글 216건

  1. 2014.10.19 띠드 김치 볶음밥
  2. 2014.10.04 Day Dream - Tears
  3. 2014.09.29 [담양]떡갈비는 무슨... 그냥 국밥...
  4. 2014.09.15 9월 13일의 먹부림
  5. 2014.09.02 캡사이신 소스 도전기...
  6. 2014.08.25 히사이시 죠 -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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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에 똥만 싸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요새 미친듯이 바쁘네요 눈만 뜨면 출장갔다가 퇴근하고 오면 12시가 다 되고...

 

업무 스트레스는 업무대로, 주변에선 주변대로, 지갑은 지갑 돈대로...

 

하 진짜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사설은 이 쯤 하고 오늘은 집에서 쉬이이입게!! 아주 쉬이이입게!! 누구나 해먹을 수 있는 요리

 

김치볶음밥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재료입니다!

 

 

김치냉장고에서 뒤적거리며 찾고 찾은 김장 배추김치

 

 

원래는 다른 일반 김이 필요한데 없어서 할 수 없이 꺼낸 김밥용 김(?!?!)

 

 

밥솥에 있는 밥.

 

 

그리고 방금 필요해서 해체한 치즈.(감자 아닙니다 치즈예요 레알)

 

그 외 겨란 등등이 있지만... 차차 설명하기로 하고 우선 준비물을 준비합시다.

 

 

시작. 1. 만만한 후라이팬을 찾아서 식용유를 둘러줍시다. 가스렌지 불은 약불이 괜춘해요잉. 물론 귀찮으면 강불 쓰시던가요.

 

 

2. 김치를 먹기좋게 장미칼로 도마와 함께 썰어준다.

 

 

 

PO파워WER 장미칼!!!

 

3. 올 해 추석에 받은 혹은 냉장고에서 썩고있을 스팸을 꺼내서 김치랑 같은 꼴로 토막살인 해준다. 

 

 

 

뭔가 모양이 이상합니다?!

 

 

 

 

해체가 끝나면 이렇게 치즈와 함께 보관합니다. 설겆이 거리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요...

 

4. 이거 준비할때 쯤이면 슬슬 후라이팬에 기름이 열이 좀 받았으니 썰은 김치를 넣고 볶아준다. 볶을때 주인장처럼 설탕을 첨가하면 달달하니 더욱 좋아요. 물론 취향타는거니 이건 알아서...

 

 

 

설탕을 휘리릭 뿌려줍시당.

 

 

5. 그 다음 밥, 스팸, 치즈를 투하!! 밥 양은 조금 적게 합시다. 건더기들이 의외로 많아서 먹다보면 배부릅니다. 평상시 먹는 밥만큼 넣으면 다 못먹음 대략 낭패.

 

 

 

 

... 생각해보니 전 왜 집게로 볶고 앉아있었을까요... 주걱 두고... 아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후

 

6. 취향에 따라 전 계란을 하나 톡... 뭐 보면 반숙으로 따로 해서 마지막에 얹어서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러기에 저는 귀찮으니까 그냥 대충 하렵니다.

 

 

7. 김 뿌려주기. 김밥김 쓰지 마세요 제 꼴 납니다.

 

 

 

8. 먹는다.

 

 

비쥬얼이 별로지만 맛은 나름 괜찮았어요. 김밥 김 빼고 아오...ㅡ_ㅡ

 

어찌됐든 다 먹었습니다. 설겆이 할 껀 도마 하나, 후라이팬 하나, 담는 용도의 그릇 하나, 장미칼 하나 이정도겠네요.

 

사진은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니 라면 좀 그만 드시고 우리 밥해먹읍시다.

 

이번 요리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글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언제 시간이 날 지 모르겠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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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Dream이 맞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중간에 많이 빼먹은 Tears입니다.

 치다가 정줄을 놔버려서 중간 약 40초~1분 정도를 빼먹고 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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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요새 눈 코 뜰새 없이 바쁘네요...T^T 덕택에 블로그 관리에 소홀해 지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글은... 전주에서 맛집이라 불렸던 베테랑 칼국수를 갔던 다음 날, 일을 마치고 담양으로 건너가서 먹은 국밥을 간단하게 끄적여 볼까 합니다.

 

일단 위치는... 담양 어딘가구요. 솔직히 담양이 2번째 방문이라... 잘 몰라요. 떡갈비 먹고 싶었지만 출장비가 그렇게까지 지원이 되지도 않고... 마음 같아서는 떡갈비에 죽빵...아니 죽통밥 먹고 싶었어요.

 

나름 담양에서 시킨 국밥입니다. 순대국밥 시켰는데, 잘못 나와서 모듬 국밥이 나왔습니다. 물론 전 그런거 신경 안쓰고 먹습니다. 어짜피 가격은 똑같거든요. 소금 간 대신 여기는 다진 마늘, 새우젓, 양념 다데기, 그리고 보이진 않지만 간장 이렇게 총 4가지가 나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순대에 콩나물 대가리가... 아니 콩나물이 들어가 있어서 의외로 특이한 담양 국밥입니다. 거기다 의외로 순대 외피가 얇지 않고 쫄깃하다는 것이 특징!!

 

 

진짜 솔직히 말씀드리면... 밥은 전라도가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 어디가서 밥을 시켜도 평균 이상은 나오니 말이죠.

 

솔직히 이것도... 18일에 갔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무슨 11일만에 올리는지 저도 참 하...

 

ㅠㅠ 글이 짧아서 죄송합니다. 다음에 좀 일 한가해지면 긴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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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 2주? 만에 글을 올리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한동안 추석 + 감기 콤보로 고생하느라 제대로 뭘 하지도 못하고 골골대다가 이제야 근황 겸 글을 올

 

리게 되는군요. 죄송합니다 _(__)_

 

오늘의 먹부림은 대전의 매운 치즈 주물럭 구이입니다. 원래 치즈 등갈비로 하려 했으나... 에...

 

같이 먹는 사람이 먼 관계로...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잡다보니 이리 되었네요. 여튼 글 끄적여 보겠습

 

니다.

 

활활 불타는 토요일 저녁, 할 일 없이 뒹구뎅 뒹구뎅 하다가 잡은 저녁 약속에 맞추어 오늘도 버스를

 

타고 약속장소로 가는데... 어머 약속 시간에 늦었네? Sea Foot?!?!?! 겁나 뛰었다 하앟라가하하핡

 

...상대방은 괜찮다지만 내가 안괜찮으므로 저녁은 내가 산다.

 

상대의 취향을 고려하여 찾은 치즈 들어간 음식 맛집. 이름하야 매운 치즈 주물럭. 허나 난 두가지를

 

간과하고 있었다...

 

첫째, 상대방은 치즈를 좋아하나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다.

 

둘째, 여기 치즈가 있어서 그렇지 매운 음식이다.

 

둘째는... 추후 아래에 다시 언급하겠다.

 

나름 적당히 시키기 위해 치즈 주물럭 2개를 시켰다. 그리고 나온 세팅...

 

 

 

동치미와 샐러드, 계란찜, 그리고 콘샐러드가 나온다. 사진에는 왜 콘샐러드를 안찍었을까 의문이 드는중. 저어기 양파도 보이는데... 입도 안댐-_-; 양파를 제외한 4가지를 다 먹어봤는데 나름 괜찮았다. 어짜피 고기 먹으면서 먹게 된다.

 

 

주물럭 비주얼! 나름 있을건 다 들어 있었다. 단점은... 매웠다는거지... 치즈가 저렇게 많았어도...

 

 

 

... 먹는거에 눈이 뒤집혀 완성됐을때 사진이 없다... OTL

 

맛은 대략 이렇다. 처음엔 치즈의 부드러움 그 다음엔??

 

 

 

...맵다. 핡... 캡사이신 넣고 요리했을 때 같닭... 내일 아프겠닭...(실제로 다음날 화장실에서 못 벗어

났음...)

 

그래도 맛있게 매워서 어떻게 먹긴 했다. 앞의 분은... 뭐 매운거 잘 못 먹어서 한번 밖에 안먹었다는

 

거... 그리고 나머지는 내입으로...허허허...

 

그렇게 먹고 헤어지기 아쉬운 우리는 나이 좀 있는 성인들... 노래방서 달리고 칵테일 바로 향했다.

 

 

 

대략 내부 인테리어가 이런 곳. 다른 곳도 사진을 찍었으나 너무 어둡게 나와서 보정 포기. 참고로

 

필자의 블로그 사진은 전부 폰카로 찍은 겁니다. DSLR 따위 없는 가난한 직장인...흑흙

 

같이 간 분은 저알콜 블루 하와이, 난... 미쳤다고 바카디151콕... 하하하

 

그 뒤는 생략한다. 참고로 술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바카디는 도수가 70도가 넘는다.

 

...숙취는 없었으나... 훅 갈뻔했다.

 

하지만 그 곳의 특유의 분위기와 인테리어에 취해 즐겁게 먹다 왔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내 지갑은 점점 얇아지겠지만...

 

13일의 먹부림 끝. 솔직히 그날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배터리가 조루가 돼서... ㅠㅠ

 

다음엔 더 많은 사진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할께요... 뿅...!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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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리라기 보다는 어찌보면 제 직접적인 후기가 되겠네요. 바로 요새 매운 음식 열풍에 힘입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캡사이신 소스. 저도 사봤습니다. 그리고 그 생생한 후기,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인공 캡사이신 소스입니다. 실험 요리로는 우동이 되겠습니다.

 

 

 

간단한 준비물입니다. 우동 2개, 닭알 2개, 캡사이신 소스.

 

 

똑같이 끓이고 마지막에 투하해줍니다. 소스 색이 범상치 않아요.

 

 

끓이고 나니 겉은 평범한 우동입니다.

 

자 어찌됐든 완성했으니 이제 맛을 보겠습니다. 왠지 두렵군요...

 

...

...

...

 

 

 

 

 

맵습니다.... 겉보기완 다르게 하아아 한숨이 나오면 맵네요... 지나가던 어머니 왈.

 

'티스푼 한번만 쳐넣으면 될껄 뭘 그리 쑤셔넣고 맵댜...'

 

아니 여사님 미리 말씀 좀... 다 먹긴 했습니다. 아까워서라도...

 

그리고 Go to 화장실 파워 설사 으아아!!!

 

여러분 캡사이신 소스는 함부로 넣지 마세요. 아무리 먹을때 맛있어도, 몸이 못받는 이상

 

화장실 변기와 하루종일 마주할 껍니다.

 

여담이지만 그 다음날 바로 짜파게티에 캡사이신을 또 해먹었다죠. 이번엔 조금 양을 줄였더니

 

사천짜장과 맛이 엇비슷했습니다.(네 시중에서 파는 같은 회사 사천짜장 짜파게티 그거)

 

 

여튼...하루종일 화장실 변기와 미팅했던 블로그 주인장의 진솔한 후기였습니다. 앞으로는 자제해야

 

겠어요. 다음 글에 뵙겠습니다. 아 똥꼬 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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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머리의 렉으로 인한 느려짐만 양해 부탁드리옵니다. 오랫만에 블로그 주인장의 새로운 연주로 인사드립니다.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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