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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리라기 보다는 어찌보면 제 직접적인 후기가 되겠네요. 바로 요새 매운 음식 열풍에 힘입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캡사이신 소스. 저도 사봤습니다. 그리고 그 생생한 후기,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인공 캡사이신 소스입니다. 실험 요리로는 우동이 되겠습니다.

 

 

 

간단한 준비물입니다. 우동 2개, 닭알 2개, 캡사이신 소스.

 

 

똑같이 끓이고 마지막에 투하해줍니다. 소스 색이 범상치 않아요.

 

 

끓이고 나니 겉은 평범한 우동입니다.

 

자 어찌됐든 완성했으니 이제 맛을 보겠습니다. 왠지 두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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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습니다.... 겉보기완 다르게 하아아 한숨이 나오면 맵네요... 지나가던 어머니 왈.

 

'티스푼 한번만 쳐넣으면 될껄 뭘 그리 쑤셔넣고 맵댜...'

 

아니 여사님 미리 말씀 좀... 다 먹긴 했습니다. 아까워서라도...

 

그리고 Go to 화장실 파워 설사 으아아!!!

 

여러분 캡사이신 소스는 함부로 넣지 마세요. 아무리 먹을때 맛있어도, 몸이 못받는 이상

 

화장실 변기와 하루종일 마주할 껍니다.

 

여담이지만 그 다음날 바로 짜파게티에 캡사이신을 또 해먹었다죠. 이번엔 조금 양을 줄였더니

 

사천짜장과 맛이 엇비슷했습니다.(네 시중에서 파는 같은 회사 사천짜장 짜파게티 그거)

 

 

여튼...하루종일 화장실 변기와 미팅했던 블로그 주인장의 진솔한 후기였습니다. 앞으로는 자제해야

 

겠어요. 다음 글에 뵙겠습니다. 아 똥꼬 쓰려...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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