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라고 하기도 뭐한 짜파구리 만들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2주 넘었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수록 이러는게 더위를 먹어서이기도 하고(...) 그 뭐냐, 휴가 준비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휴가는 무려!! 5군데를 들려야 하기에... 여행 사진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튼 오늘의 주제는 오랫만에 요리 게시판에... 요리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짜파구리!

 

만들기를 써볼까 합니다. 별 거 아닌데... 그냥 봐주세요... 요새 한게 진짜 없...

 

 

당연한 말이지만 우선 물부터 넣고... 물 양은 대충 두개 끓일 양 넣으세요...어짜피 이따 버려야해(...)

 

 

 

오늘의 짜파구리 준비물로는 진짜장과 여우랑면(?)을 준비했습니다. 여우랑면 왜 먹은거 후기 안올리냐....라고 하면... 저게 홈X러스 PB 상품인데 하...(마른 세수)

 

 

우선 건더기부터 넣습니다. 다시마는 여우랑면...껀데요 너구리 짝퉁... 이라고 다시마를 주네요. 여튼 넣습니다.

 

 

물이 끓으면 라면 두개를 꾸겨 넣습니다. 냄비가 작아서 그런가 면 2개 넣었는데 넘칠 스멜이 나요...

 

 

대충 꾸겨 넣고 끓입니다.

 

 

보글보글 면이 익었을때쯤!! 물을 1/5 ~ 1/6 정도만 남기고 다 버립니다! 짜파게티 비비듯이 거의 다 버리면 맛없어요!!

 

 

이제 입맛에 맞게 스프를 투하합니다. 짜장라면 들의 스프는 다 넣고 라면들의 스프는 취향에 따라 넣어주세요(라고 쓰고 주인장은 두개 다 몽땅 집어넣었음). 그리고 강불 넣고 빠르게 비비면서 볶습니다.

 

 

강불에 볶아서 비비면 요런 결과물이 나옵니다. 맛은... 사천짜장 비스므레한 의외의 궁합입니다. 간간히 먹을때는 정말 좋아요!

 

 

다시마 건져서 같이 우걱우걱

 

 

마지막 건더기까지 깔끔하게.

 

 

정말 간단한 짜파구리 요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색다른 짜장 라면을 먹고 싶다.

2. 난 라면 2개 이상 먹어야 한다.

3. 집에 라면이 다른 종류로 한개씩 있다. 근데 궁합 안맞을까봐 불안하다.

4. 난 도전정신이 강하다.

 

비추인 분들.

 

1. 난 위가 작아서 한개밖에 못먹는다

2. 난 퓨어한게 좋다.

3. 살찐다(그럼 그냥 먹질 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입니다. 휴가 갔다오면! 사진 많이 찍어 올리겠습니다!!

휴가 끝나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