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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이번 글은 대전에 정말 유명한 칼국수 집 중 한군데인 청양칼국수 입니다.

 

청양칼국수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대전 은행동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부모님 세대때부터 드시던 칼국수 집 중 한군데이기도 하죠.

 

저도 부모님 손을 잡고 어릴때 자주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본게 10살 이전인 것 같은데 무려 20년이 넘게 지나고

 

청양칼국수를 방문했습니다!(이번엔 혼자가 아닙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식당 청양식당!

 

사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951년부터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51년이면... 저희 아버지보다도 가게가 나이가 많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청양식당(청양칼국수)옆 가게는

 

제가 전에 리뷰했던 곳 중 하나인 광천식당입니다.

 

백종원의 삼대천왕에도 나왔던 유명한 가게...지만...

 

고춧가루를 많이 쓰며 호불호가 있습니다.

 

저는 불호. 백종원이 여기 맛있다고 하는걸 이해 못하는 사람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이곳이 대단한 이유는... 손칼국수입니다.

 

손칼국수가 6천원... 가격이 정말 쌉니다.

 

손칼국수는 작업이 정말 많이들어가는데... 대단합니다.

 

일단 메뉴는 수육(소), 두부두루치기, 사리 하나, 바지락 칼국수 하나를 시켰습니다.

여기는 청양칼국수 2층입니다.

옛 건물을 아직까지도 그대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매우 좁고 가파릅니다.
수육(소). 우리가 알던 그 수육맛입니다.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수육에 쌈장과 새우젓 그리고 마늘과 고추. 딱 정석으로 나옵니다.

수육 소가 2만원... 싼 가격은 아니죠. 하지만 비싼 가격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의 전통음식이라고 봐도 무방할 음식. 두부두루치기

청양칼국수의 두부두루치기는 걸쭉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양념 베이스는 고추가루보다는 고추장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콤하면서 짭짜름한 맛이 참 좋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입니다. 바지락 칼국수가 6천원이면 엄청 싸죠. 거기에 칼국수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쑥갓까지 올려져 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는 시원하고 개운해서 두부를 먹고 바지락 칼국수의 국물을 떠먹으면 크으으으으

 

환상의 궁합을 보여줬습니다.

 

 

 

아! 그리고 사리는 두부두루치기에 넣고 비벼서 먹었습니다.

 

...왜 이걸 안찍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두부두루치기의 매콤하고 짭짜름한 양념이 칼국수 사리와 만나면 훌륭한 비빔국수가 됩니다.

 

대전에서 두부두루치기 먹을때는 꼭 칼국수 사리를 시켜서 비벼먹는 똑똑한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글에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뿅!!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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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이번에는 부산의 돼지국밥집 중 한군데인 할매집 돼지국밥 방문기 입니다.

 

부산의 돼지국밥집. 솔직히 엄청 많잖아요?

 

...검색하니까 진짜 수십곳 아니 잘하면 100곳도 넘을 정도로 많이 나왔습니다.

 

그 중 할매집 돼지국밥이란 곳을 다녀왔습니다!

 

사진과 함께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메뉴판 입니다. 저는 영양왕돼지국밥을 시켰습니다. 여행 다닐려면 영양이 필요하죠 암요.
돔베 수육... 고기 국수도 땡겼지만... 아침이라서 간단하게만 시켰습니다.
기본 찬 구성입니다. 역시 국밥집은 깍두기죠.
간을 위한 고춧가루와 새우젓.

이게 좀 지역마다 다른 것 같은데

 

대전이나 천안 이쪽은 국밥의 간을 소금으로 하는데

 

경상도 지방은 새우젓으로 간을 하더라구요.

 

새우젓으로 간을 하는걸 본 곳이 구미, 대구, 부산 이였습니다.

 

참고로 구미는... 제가 블로그 하기 이전에 업무차 자주 방문을 했었음...

영양왕 돼지국밥입니다. 수삼부터 버섯까지 진짜 먹으면 힘이 날 것 같은 국밥입니다.
국밥에는 부추가 필수죠. 부추를 넣어 식감을, 새우젓을 넣어 적당히 간을 했습니다.
깍두기가 여기 기깔났습니다. 그렇죠. 국밥집은 깍두기가 맛있어야 합니다. 이건 찐이죠.

아침 10시? 좀 안되서 갔는데도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으로 국밥 한그릇 하러 가시기에 매우 적당한 곳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여담이지만 주차도 빌딩이 있어서 해운대에서 주차 하는것 치고 매우 편했습니다.)

 

해운대에서 국밥을 드신다면 꼭 한번 방문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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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요 근래 들어 자꾸 먹으러 다닌것만 사진을 올리네요 ㅋㅋㅋ

 

오늘도 올리는 자료의 주가 먹는것 입니다.

 

...그만큼 제 핸드폰에는 먹는것만 잔뜩 있는것 같습니다....orz

 

이러니까 살이 찌는건데 말이죠...후 ㅠㅠ

 

조만간 마음 단디 잡고 다시 바프를 하던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설은 이쯤 하도록 하고, 부산 여행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 부산의 명물(?!)

 

낙곱새 식당 방문기 입니다. 진짜 찐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인데요.

 

사진과 함께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운대에 위치한 2층짜리 건물입니다. 워낙 건물이 커서 찾기 쉬우실 껍니다.
메뉴입니다. 1인분은 안판다고 주방 일하시는분이 안받으려고 하시던데... 밑에 이야기 좀 더하겠습니다.

부산 여행 시 혼자 갔었는데

 

서빙하시는 분이 일인분은 안판다고 기분 나쁘게 말씀하시더군요.

 

여기서 살짝 짜증이 났지만 일단 참고 3인분 시켰습니다.

 

3인분 시켰더니 남기면 어떻게 하냐고 이야기 하셔서 진짜 제대로 짜증...

 

그래서 일단 2인분으로 변경했습니다.

보다시피 2인분에 소주 하나, 그리고 라면사리 하나 들어갔습니다.

서빙보시는 분 때문에 솔직히 기분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기분은 나빴어도 음식은 진짜 역대급.

보통맛이였습니다. 저게 2인분이구요. 저기에 밥 한사발이 나옵니다.

낙지, 곱창, 새우가 푸짐하게... 밥 비벼먹거나 사리 넣어먹으면 정말 맛있게 나옵니다.

솔직히 이거 때문에 부산을 또 가고 싶습니다. 진심.

부산에 C1 소주가 없어지고 대선 소주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술이 술술 넘어가긴 하는데... 대선 맛은... 음 그냥 뭔가 좀 맹맹한 느낌???

 

참이슬이 훨씬 먹었을때 강한 느낌입니다.

밥에 얹어서 먹으면...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2인분 다먹고 2인분 추가했습니다.

2인분 다먹고 2인분 추가로 시켰는데...

 

또 서빙하시는 분이 이상하게 쳐다봅니다.

 

처음 2인분 10분도 안되서 비우고 재 주문을 했으니... 

 

솔직히 1인분 주문해서 3인분으로 채우려고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2인분으로

 

이번에는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더 제대로 깝니다.
보이십니까? 이 아름다운 빛깔을!

그날 혼자 가서 계산한 비용만 54,000원

(낙곱새 4개, 소주 1병, 사리 1개)

 

다 먹고 가는데 걸린 시간 대략 30여분

 

나가면서 서빙하는 분께 혼자 먹는 사람 중에도 이렇게 많이 먹는 사람 있다고 하고 계산하러 내려갔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음식 맛은 별 다섯개입니다. 이건 정말 제 블로그 음식점을 통털어서 손에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게 서빙하시는 직원 분에 대한 태도는 교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1인 혼밥이 늘어나는 시대에 아무리 해운대라는 관광지에 혼자 온 손님이라고 해도

 

무시는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혼자 많이 먹은걸로 이상하게도 쳐다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희집도 식당을 하지만, 혼자 고기 드시러 오는 분들 절대로 그렇게 대하지 않습니다.

 

혹여나 이 글을 해운대 낙곱새 가게 관계자 분들이 보신다면

 

직원 교육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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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오늘은 대전에 있는 곱창 전문 식당 태백집을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친한 동생과 같이 갔구요 ㅋㅋㅋ(혼자 가기는 어려운 곳...)

 

만년동 KBS 근처에 위치한 곳입니다.

 

사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시죠

 

곱창과 삼색막창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간판이 화려해서 찾기는 쉽습니다.
메뉴입니다. 소답게 가격이... 조금 쌥니다. 저희는 베스트메뉴 3 야채곱창 + 옛날 소곱창 전골 소를 시켰습니다.
기본 찬입니다. 콩나물 무침이 넉넉하게 나옵니다.
오뎅탕에 계란까지 크으으.. 단백질 6g 계란... 후후후...제대로 된 오뎅탕이 나옵니다.
저 다진 청양고추가 올라간 소스가 진짜 별미입니다.
요 파무침도 진짜 괜찮아요.
파와 함께 나온 모듬 구이 크으으으..
콩나물, 파, 양파, 마늘, 그리고 모듬!! 소주가 절로 넘어가는 메뉴입니다.
소곱창 전골 입니다. 제가 또 곱창전골을 기가 막히게 좋아하죠... 여기는 제가 단골인 곳과 다르게 야채와 버섯이 베이스였습니다.
얼큰하게 술이 들어가는 소곱창 전골!!

총평은 정말 맛도 좋고 메뉴도 잘나옵니다.

 

물론 가격대가 살짝 있긴 하지만 소곱창이니까 뭐 어쩔수 없는 거죠!

 

만년동에서 소곱창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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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오늘은 저번 글에 이어서 부산 글을 계속 써볼까 합니다.

 

부산에서 먹었던 첫번째 음식!

 

밀면입니다.

 

여기는 15년만에 만난 친구이자 군대 동기와 같이 다녀왔습니다.

 

사진과 함께 마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부산 현지인이 추천하는 찐 식당이라고 데려왔습니다.

만두 하나, 비빔밀면 하나, 물 밀면 하나 이렇게 3개 시켰습니다.

 

지금 보니 메뉴판을 안찍었네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은 대략 만두는 5천원 밀면은 8천원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왕만두는요... 그냥 시중 왕만두 생각하시면 되요. 딱 그맛입니다.

손 왕만두라고 하지만... 뭐 만두는 솔직히 그래요 ㅋㅋㅋ

비빔밀면. 이게 진짜 찐입니다.

JMT를 자랑하던 비빔밀면 입니다.

 

밑에 비빈 사진이 있습니다.

시원하게 나온 냉 밀면

이건 친구가 먹었습니다.

 

근데 얘는... 음... 경주서 먹었던 쫄면이랑 큰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JMT. 이 한단어로 모든걸 대신합니다.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그냥 딱 쫄깃한 냉국수 먹는 느낌.

여러분 밀면은 비빔밀면 드시는 겁니다.

 

저랑 약속하는 겁니다.

 

진심 맛있었습니다.

 

현지인의 추천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부산 가면 비빔밀면!!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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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는... 에... 이놈의 손목 염증좀 그만 생겼음 합니다 ㅋㅋㅋㅋ

 

오늘은 오랫만에 식당 방문기입니다.

 

전라도 광주에 위치한 파인트리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인데요.

 

이번에는... 혼자 간 것이 아닙니다 후후후...

 

그 덕에 메뉴를 평상시보다 많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레스토랑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전라도 광주 펭귄마을 내 위치한 파인트리라는 곳입니다. 건물 외형도 굉장히 이국적이고 깔끔합니다.
가게 내부 입니다. 손님이 없어도 테이블에는 식기가 가지런히 세팅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이 얼마나 진심이신지 알 수 있는 가게입니다.
주방으로 가는 길 옆에는 저렇게 잔과 접시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에어비로드에서 소개된 곳이라고 합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자부심과 전문성이 느껴지는 인삿말 입니다. 
스테이크는 한종류며 파스타는 꽤 여러종류네요. 스테이크 설명이 정말 맛나보이지만 저는 일행과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통마늘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와 파인트리 스테이크샐러드 피자. 총 이렇게 3가지 시켰습니다.
커피는 무료라네요? 하지만 전 커피를 마시지 않죠 하하. 아마 아메리카노가 아닐까 싶습니다.
식전에 나오는 빵과 샐러드입니다. 애피타이저부터 제대로 나옵니다.
피클 접시에 제가 사진 찍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ㅋㅋㅋ 빈말이 아니라 샐러드 정말 맛있습니다. 소스와 야채, 빵의 궁합이 정말 좋아요.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 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가장 맛나게 먹었던건 서가앤쿡 게살 오이스터 파스타였는데, 이걸 먹고 바뀌었습니다.

여태까지 살면서 먹었던 파스타 중 원탑을 꼽으라면 단연코 이녀석 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맵기에 면발 익힘까지 정말 만족스러우며, 거기에 부드러우면서도 전혀 느끼하지 않은 크림의 맛이 대단합니다.

통마늘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입니다. 오일 파스타 치고는 느끼함이 굉장히 적은 편이여서 놀랐습니다.

오일 파스타 하면 거의 봉골레를 주로 먹었던 것 같은데,

 

마늘의 향이 파스타에서 은은하게 나면서 마늘과 같이 파스타를 먹으면 느끼한 맛이 그리 많지 않던 신기한 파스타!

 

물론 위에 쉬림프 파스타가 더 맛있었습니다.

 

(쉬림프 파스타는 일행이 시킨건데 제가 오히려 더 탐을 냈...)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입니다. 샐러드 피자면 건강한 느낌이였겠지만 스테이크가 들어가서 탄단지가 골고루 있는 피자가 되었습니다.

샐러드 피자에 고기 얹어 먹는 기분?

 

다만 그 샐러드 피자의 고기가 직화구이 제대로 된 고기와 같이 먹는 느낌?

 

의외로 궁합이 잘 맞고 맛났습니다. 다만 소스가 보시면 샐러드 드레싱이라 그런지 피자 먹는 느낌은 아니였어요

 

샐러드랑 빵이랑 소고기랑 같이 먹는 기분... ㅋㅋㅋㅋㅋ

 

 

총평은... 정말 파스타는 제대로 잘 하는 집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손님도 저희가 온 뒤로 꾸준히 계속 오는걸로 봐서 정말 맛집이구나 싶었구요.

 

광주를 갈 일이 있다면 꼭 다시 한번 내방해보고 싶은 식당이였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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