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이번 글은 대전에 정말 유명한 칼국수 집 중 한군데인 청양칼국수 입니다.
청양칼국수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대전 은행동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부모님 세대때부터 드시던 칼국수 집 중 한군데이기도 하죠.
저도 부모님 손을 잡고 어릴때 자주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본게 10살 이전인 것 같은데 무려 20년이 넘게 지나고
청양칼국수를 방문했습니다!(이번엔 혼자가 아닙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식당 청양식당!
사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청양식당(청양칼국수)옆 가게는
제가 전에 리뷰했던 곳 중 하나인 광천식당입니다.
백종원의 삼대천왕에도 나왔던 유명한 가게...지만...
고춧가루를 많이 쓰며 호불호가 있습니다.
저는 불호. 백종원이 여기 맛있다고 하는걸 이해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곳이 대단한 이유는... 손칼국수입니다.
손칼국수가 6천원... 가격이 정말 쌉니다.
손칼국수는 작업이 정말 많이들어가는데... 대단합니다.
일단 메뉴는 수육(소), 두부두루치기, 사리 하나, 바지락 칼국수 하나를 시켰습니다.
옛 건물을 아직까지도 그대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수육 소가 2만원... 싼 가격은 아니죠. 하지만 비싼 가격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청양칼국수의 두부두루치기는 걸쭉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양념 베이스는 고추가루보다는 고추장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콤하면서 짭짜름한 맛이 참 좋습니다.
바지락 칼국수는 시원하고 개운해서 두부를 먹고 바지락 칼국수의 국물을 떠먹으면 크으으으으
환상의 궁합을 보여줬습니다.
아! 그리고 사리는 두부두루치기에 넣고 비벼서 먹었습니다.
...왜 이걸 안찍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두부두루치기의 매콤하고 짭짜름한 양념이 칼국수 사리와 만나면 훌륭한 비빔국수가 됩니다.
대전에서 두부두루치기 먹을때는 꼭 칼국수 사리를 시켜서 비벼먹는 똑똑한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글에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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