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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이번엔 드디어 부산에서 벗어나 부산 근처에 있는 포항을 가봤습니다.

 

제가 살면서 포항을 가본다 가본다 해놓고 막상 가본건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포항 역시 부산과 마찬가지로 바다...가 많이 연관되어 있는 곳이더라구요.

 

포항 방문시 처음으로 방문했던 곳이 아가리 닻 전망대였습니다.

 

아가리 닻 전망대

 

사진과 함께 만나보시죠!

운전하다가 바다와 닿아있는 외곽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그리 넓은 편이 아닙니다. 그러니 참고하세요.

바다와 닿아있는 곳. 마치 해운대 끝자락에서 뱃사장과 연결된 도시를 보는 느낌.

물론 해운대처럼 큰 건물들이 죽 늘어서 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원한 바닷바람과 바다냄새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곳이였습니다.

전망대 밑으로 걸어서 내려갈 수 있습니다.
거북이와 비슷한 모양이라 거북바위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 외 지도처럼 해수욕장도 주변에 있고, 기념공원, 월포역도 있네요.

바닷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아래가 투명하게 잘 보였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라니... 정말 멋진 장면
이제 전망대로 가다보면 저렇게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배에 있는 키도 있고
이건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찍어봤습니다. 근데 뭔가 이상하다...????ㅋㅋㅋㅋㅋㅋ
전망대에서 찍어본 해안가.
배 한척 떠있지 않고 그저 고요한 바닷가
전망대를 내려와서.... 찍어봤습니다. 바닷바람에 풍파를 겪은 흔적이 보입니다.
사진 구도로 보니 진짜 노을 지면 이쁠 것 같습니다.
내려와서 바로 가기 아쉬워 무작정 해안길을 따라 걸어봤습니다.
좀 여긴 외진곳이였는데도 저렇게 노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등대를 보고 무작정 걷는중.
등대를 따라 걷다보니 부둣가와 배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빨간 등대
등대를 기준으로 찍어본 마을
큰 카페도 있었습니다. 물론 가보지는 않았어요. 그 옆에 조그만하게 있던 해양경찰 파출소.
목표인 등대에 다와갑니다. 약 30분? 정도 걸은거 같아요.
하얀 등대였지만 가까이 가보니 역시 세월의 풍파를 많이 맞았음
아무도 찾지않는 등대. 그래도 페인트칠은 한지 오래 되보이진 않았습니다.
등대에서 보이는 전망대. 많이 걸어왔네요 캬
등대서 찍은 파노라마... 나 뭐 자꾸 이상하게 찍는다? ㅋㅋㅋ

 

그냥 생각없이 바닷길 산책하기는 딱이였던 아가리 돛 전망대였습니다.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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