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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이번에 이야기할 책은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 라는 책입니다.

 

이 녀석은 할 이야기가 많은 책입니다.

 

우선 사진 올리고 마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봤던 에세이중 가장 두꺼웠던 에세이.

이 에세이가 할 말이 많은 이유

 

1. 여태까지 읽은 에세이 중 가장 두꺼웠다.

 

2. 두꺼운 책 만큼 읽을 내용도 가장 많았고, 읽는데도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읽는데 약 반년을 넘게 읽은 책. 왜 그리 오래 걸렸는지는 아래 후술)

 

3. 그 많은 내용 중 거를 타선이 없다.

(책의 내용 풀이도 남자 글쓴이가 여자에게 말하듯 조곤조곤 말하는 투로 써줌)

 

4. 다른 에세이에서 봤던 모든 주제들이 다 있음. 거기에 +@로 생각들이 추가로 들어감

(바꿔 말하면 이 책 하나면 다른 에세이가 굳이 필요하지 않다. 라는 생각도 듬)

 

5. 책을 읽고 돌아보고,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됨.

(페이지를 넘기는게 어려웠음... 다시 생각하고 곱씹음)

 

 

우선 에세이의 내용의 재미 유무를 떠나서

본인 특성 상 책을 읽으면 그리 오래 읽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 녀석은... 진짜 곱씹고... 다시 생각하게 읽는 책이였다.

 

물론 작가의 말이 무조건 맞는건 아니다.

하지만 다른 글과는 다르게 주제가 끝나는 부분마다 남/여의 대화를 집어넣어서 여성의 의견도 들어간다.

 

그것 역시 정답은 아니겠지만,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는거.

이게 어찌 보면 이 책을 읽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이유가 아닐까.

 

그리고 그 할애한 시간이 길어진 것은

아마도 내가 그만큼 지쳐서 책을 읽으며 위로를 받거나 생각을 다시하게 된건 아닐까.

 

뭐 그렇습니다.

그래서 에세이를 굳이 1권만 사야 한다면

전 이 책을 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글에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뿅!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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