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제가 신상 신발을 사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진짜 진짜 오랫만에 신발을 사게 되었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요새 발이 매우 시렵더군요...

 

평상시에는 그냥 리복 농구화 신고 버텼는데, 이제는 그건 좀 아닌것 같고 해서!

 

방한화를 검색하다가 지른 녀석입니다.

 

아디다스 클라이마 웜!

 

사진과 함께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아디다스 고유의 박스에 담겨져 온 녀석. 택배 박스는 물론 버렸습니다 ^ㅡㅡㅡㅡ^
심플하고도 깔끔한 녀석입니다!
신발 하단 아웃솔이 굉장히 두껍습니다. 바닥에서 오는 냉기에 발을 보호하기 위함이지 싶네요.

그 외에 발 뒷꿈치 부분에 아디다스 마크와

 

뒤축에 고리 같은게 눈에 띕니다.

 

아무래도 저 고리의 용도는 신발을 걸거두거나, 신을때 편의성을 위해서 달아두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신발 아웃솔 형상입니다. 형상만 봐도 접지력이 좋아 보입니다. 미끄러질 일은 없어 보이는군요.
발 사이즈 250! 런닝화라고 써있네요.
봐도 봐도 신기해 보이는 뒤에 고리입니다 ㅋㅋㅋ
착화샷입니다. 깔끔하죠? 

착화샷에서 볼 수 있는 점은 

 

일반적인 신발들이 발 위 부분에 통기를 위하여 구멍이 있는 매쉬 소재를 사용했는데,

 

이 녀석은 구멍이 없이 막혀있습니다.

 

그리고 신발 내부 소재는 일반 런닝화와 동일한 것 같습니다.

 

근데 왜 클라이마 웜일까 싶었는데, 구멍이 없다. 이 점에서 착안할 수 있네요.

 

구멍이 없다는 건 신발 외부에서 공기나 수분이 들어오지 못하기에 발의 온도를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이 점은 눈이 오는 날씨, 바람이 차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 강점으로 작용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신발 아래의 아웃솔의 두께에 따라 지면에서 올라오는 냉기 또한 차단할 수 있으니

 

실제적으로 방한화로는 제격인 것이죠.

 

물론 위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바로 신발 내에서 냄새가 났을 시 냄새 배출이 일반 운동화보다 힘들다는 점.

 

또한 세탁을 했을 시 일반 신발과 다르게 마르는데 걸리는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는 점.

 

이 두가지가 단점으로 꼽힐 수 있겠네요.

 

 

명확한 장점과 명확한 단점으로 이 녀석은 아무래도 한 겨울에 진가를 발휘하는 녀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런닝용이라고도 써있던데... 런닝에는 살짝 부적격하다고 생각됩니다.

 

(발에 땀차면 어우... 생각만 해도...)

 

방한화로 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리뷰 끄으으읕!! 

Posted by Z.D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