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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어쩐일로 연속해서 글을 쓰게 되네요 ㅋㅋㅋ

 

오늘은 오랫만에 신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이번 휴가를 대비해서 산 아쿠아슈즈!

 

칸투칸 아쿠아슈즈입니다.

 

가격이 싼맛에 사긴 했는데...

 

다들 싼 가격에 의심하실거 같아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진과 함께 리뷰 시작합니다

 

 

3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산 아쿠아 슈즈

 

요렇게 상자에 담겨져서 왔습니다.

 

 

저는 빨검으로 구매했습니다.

 

...남자치고 발이 작아요 ㅋㅋㅋ

 

 

디자인입니다.

 

아쿠아 슈즈 답게 얇은 천으로 되어있네요.

 

그 와중에 와이어 고정 신발입니다.

 

나름 비싼 옵션인데 이게 요기에 들어있네요.

 

 

옆 모습입니다.

 

아래 아웃솔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으로 봤을 때

 

발꿈치가 닿는 부분으로 물이 빠져나가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신발 내부입니다.

 

양쪽 사이드 천이 유달리 얇아 보이네요.

 

근데 저기로는 물이 빠질 것 같지 않습니다.

 

 

신발 깔창입니다.

 

발 앞부분에 물이 고이지 않고 통풍을 위해 구멍이 뚫려있어요.

 

그리고 발꿈치 부분은 힘이 가해지는 부분이라고 구멍이 없네요.

 

만든 분들 머리 잘썼어요... 음, 박수 짝짝짝

 

 

깔창을 치우고 본 모습입니다.

 

아웃솔의 모습 답게 발꿈치 부분이 물빠짐 부분입니다.

 

구멍이 조금 크다 보니 물과 같이 들어간 이물질도 빠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물을 붓고 빠지는 모습.

 

자세한 사항은 아래 하단부에 영상 참고하세요.

 

 

테스트한 왼쪽 신발

 

그리고 멀쩡한 오른발의 신발

 

 

신발 아웃솔의 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체크 격자무늬를 두었네요.

 

검은 부분과 하얀 부분의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만져보니 그놈이 그놈이예요 ㅋㅋ

 

 

신발의 신축성

 

보다시피 뛰어납니다. 잘 구부러져요.

 

발의 피로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앞부분에도 천에 구멍이 송송

 

이물도 송송 들어가겠지만... 뭐 잘 빠지겠죠 머...

 

 

착화감은 가볍습니다.

 

일단 물놀이용 신발답게 가벼운건 합격

 

 

와이어까지 조이고 신발 착.

 

와이어는 고급 다이얼과 와이어는 아닌 것 같네요.

 

다이얼을 누르고 돌려보니 살짝 약한 느낌이 있습니다.

 

예전에 샀던 K2 플라이워크 보단 확실히 다이얼이 약해요.

 

경량화를 위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이얼이 확실히 약합니다.

 

 

물빠짐 평가

 

아쿠아 슈즈면 역시 물이 잘빠져야 겠죠?

 

리뷰한것처럼 뒷꿈치로 주르륵 잘 빠져나갑니다.

 

 

여기까진 신발을 샀을때의 사진만으로 리뷰입니다.

 

이제 실 착용 후 휴가 갔다 왔던 후기를 추가합니다.

 

휴가는 12.9 ~ 12.12 장소는 필리핀의 세부였어요

 

(세부 여행기는 언제 올리려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실제 3박 4일간 신었던 후기 추가

 

 

-. 장점

 

가볍다 & 편하다

 

가볍다는 건 처음 신었을 때 그대로라는 겁니다.

 

물이 고여도 금방 빠지기에 항상 가볍습니다.

 

아쿠아 슈즈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합니다.

 

그리고 운동화를 신었을때랑 똑같아요.

 

편해요. 걸어도 걸어도 편합니다. 맨발에 신어도 충분히 편함.

 

 

-. 단점

 

1. 발 뒷꿈치가 까진다

 

이거 무슨 이야기인지 아실껍니다.

 

간단히 신으면 모르겠습니다만, 좀 오래 걸으면 뒷꿈치가 까지네요.

 

아직까지 집에 신발들 신으면서 뒷꿈치가 까지는 경우는 없었는데, 이놈이 처음임.

 

물론 양말을 신고 다니면 까지지는 않겠지만...

 

얘 아쿠아슈즈예요. 양말 신고 신는 신발이 아닙니다. 맨발로 신어야죠.

 

신고 2시간? 정도 걸었더니 뒷꿈치가 찔리기 시작해서 까짐

 

그리고 휴가 내내 까진채로 다녔음.

 

발 뒤축의 솔을 높게 하던가 아니면 조금 더 뭉특하게 해서 개선의 필요가 보입니다.

 

 

2. 다이얼

 

위에 언급했듯이 약간 가볍다고 했죠?

 

네... 정확히 4일째 다이얼이 뻑뻑해지더군요.

 

이물질이 들어간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샀을때의 다이얼과 지금 다이얼은 다릅니다.

 

물론 다이얼이 쓰면 쓸수록 내구도가 떨어지니 약해지는건 맞습니다만

 

적어도 다이얼에 대한 내구도 테스트하면 1,000번 이상은 하지 않습니까?

 

부품에 대한 신뢰성 테스트를 진행할때 악조건 테스트가 분명히 진행됐을텐데

 

이 녀석의 경우 4일쨰 뻑뻑해졌다는건...

 

글쎄요... 신발 특성 상 4일간 제가 100번을 풀었다 조였을 리도 없는데 다이얼이 변했다?

 

이것도 설마 우리나라 제품들처럼 뽑기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판단됩니다.

 

 

 

싼 맛에 사서 신기는 좋은데, 이걸 몇 년간 신기에는 조금 어렵다? 라고 봅니다.

 

한철 신고 버린뒤에 다음 해에 새로운거 사라는 건지...-_-;

 

혹여나 사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아쿠아 슈즈에 대한 후기는 요기까지 입니다.

다음 글에서 다시 봐요 뿅!!!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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