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날씨가 정말정말 덥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이런 더운날에는 시원한 뭔가가 딱이죠. 그래서 여러분들의 마음처럼 시원한 것을 즐기러
대전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다녀왔습니다
이게 왜 시원하냐고 물으시면... 정말 수십가지의! 시원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배가 차서 많이 먹고싶어도 못먹는건 함정.)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대로 오늘은 그 후기로 여러분들께 멋진 축제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저는 미쳤다고 그 더운날 둔산동에서 엑스포까지 걸어갔습니다.
...한 30분 걸리던데 지나가면서 찍어봤습니다.
어쨌든 도착! 입장료는 만원이였습니다.
입장료 만원을 내면 맥주잔 큰거 하나와 시음권을 줍니다.
원래는 작은컵 3개에 시음권 3개를 줬었다는데 다떨어졌데여...
다양한 맥주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나름 아쉬웠습니다.
그 덕에 돈만 더쓴 블로그 주인장(...)
분수대가 열심히 물을 쏴주고 있군요. 그래도 더운건 매한가지...
사람도 많고, 커플도 많고(부득), 외국인도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요... 당연히 혼자갔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ㄸㄹㄹ)
밴드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외국인 밴드 같았는데...
우리나라 곡을 부르더군요?!?!? ㅋㅋㅋㅋ
맥주를 파는 부스 뿐만이 아닌 안주를 파는 부스도 많았습니다.
역시 맥주는 안주와 함께 먹어야 더욱 끝내주죠
WHASOO 맥주 메뉴입니다.
모든 맥주는 5천원 ~ 6천원 입니다.
GALMEGI(갈메기...ㅋㅋㅋ)부산대표 수제맥주랍니다.
메뉴가 잘 안보이네요...
더 테이블 맥주... 여기 줄 엄청 섰더라구요.
THE RANCH
샌드캐슬 한잔 달라고 해서 스타트 끊어봤습니다.
보기에는... 음... 맛없게 찍혔는데...
향이 진짜 끝내줬습니다. 확실히 수제 맥주더군요.
순식간에 다 마시고... 이제부터 제 지갑에서 돈이 미친듯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KABREW
IPA라는 맥주가 가장 대중적으로 팔리는 것 같았습니다.
바이젠하우스. 여기도 줄이 꽤 길더군요.
쌀맥주를 먹었어야 했는데 말이죠... ㅂㄷㅂㄷ
술을 먹다보니 안주가 떙깁니다. 피자 한조각 구입
가장 줄이 길었던 993 Praha
바이젠 맥주 구입
열대과일 향이 나면서 끝 맛은 시원한 맥주!
바이젠 맥주와 피자 거기에 좋은 음악까지. 날만 안더웠으면 여기가 지상낙원입니다.
저래보여도... 350cc는 되는 잔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있던 곳. 물 마시듯이 먹다 보니 또 다마셔서 새로 샀습니다.
5pm IPA 구입
아 안주도 추가로 치즈나쵸 구입했습니다.
... 그리고 다먹고 배가 터져 죽을 것 같았습니다.
배가 터져 죽어도 저는 쳐먹어야 겠기에 강서라는 곳에서 병맥주 2세트 구입
(한세트 당 2만원 6종류) 한 세트는 생일인 친구에게 조공 하나는 제 냉장고에 있지요
후후후... 이것도 조만간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유일하게 포장으로도 팔던 강서
조 병에 있는건 바이젠(열대과일향) 입니다.
...그렇게 전 맥주 페스티벌에서 약 7만원의 돈을 혼자서 써제꼈습니다 -_-;;
아 이건 쇼핑백 옆면에 써있더군요. 세븐브로이맥주 가 대한민국 최초 수제맥주랍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 들어가보세요.
(파는 곳도 나오네요. 아쉽게도 인터넷 판매는 안하는 듯 합니다. 이게 당연한거지만요)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글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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