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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이번글은 주제처럼 일본 여행을 다녀왔던 이야기 입니다.

 

문제는... 이게 제가 짠 여행이 아니다보니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고,

 

저랑 정 반대인 ISTP가 주도해서 짠 여행이라 진짜 무지성으로 따라갔다 왔습니다 ㅋㅋㅋㅋ

 

하... 극 J의 입장에서 정말 이건 아니지 싶지만, 뭐 어때요 난 따라가고 돈만 내기만 하면 되는데! ㅋㅋㅋ

 

그래서 이번 일본여행 이야기에서는 딱히 글에 주제를 두고 어느여행지의 어디다! 라고 말씀을 못드립니다.

 

그냥 3박 4일 같은 2박 3일간 갔던 이야기를 일별로 풀어볼까 합니다.

 

기억나는데로 사진에 설명을 덧붙일테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사진 시작합니다!

 

이번 여행은 특이하게 여객선을 타고 갑니다. 부산역에서 멀지않은 곳에 부산항이 있어요.
제가 타고 갔던 배. 그리 큰 여객선은 아니였습니다.
퀸 비틀호. 빨간색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아! 그리고 일본배라서 승무원들이 전부 일본인이였어요.
자판기부터 벌써 일본어 투성... 그리고 엔화만 됩니다! 일본어야 읽을줄은 알지만 그래도 어지럽...

한국 자판기와 다른점은 역시 그림이 삽화되어 있다는게 큰 차이라고 보입니다.

옛날에 보던 쿠우우가 있네요. 그 외 일본답게 녹차도 있고, 밀크티도 있습니다. 밀크티 신기...
부산 앞바다를 지나는중...
배에 있는 면세점이라고 ㅎ바니다. 딱히 살게 없어서 패스. 그리고 예산도 썩 많이 가지고 가지 않아서...ㅋㅋㅋ
점점 멀어지는 부산. 그와 동시에 끊어지는 LTE... 이제 와이파이도 안되니 배에서 버텨야 합니다.
배에서 나와서 찍은 사진. 물살을 가르며 가는게 왠지 멋지긴 합니다.
저 말고 밖에 나와서 사진 찍는 분들이 여럿 계셨습니다.
친구가 심심하다면서 사온 아이스크림. 저게 한국돈으로 6천원이 넘었어요 ㅎㄷㄷ 근데 맛은 있었음... 과자도 진짜 한국이랑 다르게 달고 부드럽...
부산이 이제 진짜 쪼그만하게 보입니다.
하... 이게 일본인데요. 입국심사서 뭐 잘못썼다 뭐가 어쩌니 하면서 저랑 제 친구를 잡아두는 바람에 렌트 날리고 숙소 날린날 ^ㅡ^

입국심사서 40분을 날려먹은 덕에 스케쥴 + 돈 증발 하하하 시작부터 아주 스펙타클 했었음

 

계획짰던 P 친구도 이건 아니였는지 입국심사에 개 빡쳐있던 상황

 

아 참고로 계획짰던 친구는 7년간 일본서 살았어서 일본어가 되는 친구입니다.

이렇게 보면 한국이랑 별다를 바 없는 일본. 택시안입니다.
건물 외벽을 보고서 아 이제 일본왔구나 실감이 들었죠.
이제 일본온거 같은 느낌 확 듭니다. 소고기 스테이크 같은데 한국인들이 줄서서 먹는 곳이였습니다... 한국인들이...어...ㅋㅋㅋ
함박 스테이크 맛집...이야...? 근데 왜 현지인은 없어...???? ㅋㅋㅋㅋㅋㅋ
일본 역사 내. 그래도 한국과 다르게 마스크를 많이 쓰고 있던 일본인들.

아 그리고 정장이 많은 이유는

 

일본은 아시겠지만, 꽉 막힌 문화인지라

 

출근에 남자던 여자던 거의 정장을 입고 출근해야 한다고 합니다.

 

친구 말로는 부장급이나 되야 좀 다른 색깔의 정장을 입고 출근한다고...

어찌어찌 저녁을 먹으러 들어온 일본의 한 선술집. 차가운 수육 느낌의 얇은 고기였습니다.
쫄깃하니 맛은 있었음.
잔만 산토리 잔. 일본 생맥주.
감자튀김. 한국과 별 차이 없음. 그나마 바로 튀겨서 맛있다는 것.
스시. 전 회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한국이나 일본이나 맛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근손실 안나게 연어를 먹을뿐...
치킨. 뭐 후라이드는 어디나 맛없을 수가 없죠. 치킨 가라야케 라고 불렀던거 같은데 그냥 가라야케면 가라야케지... 대체 왜...?
야끼소바. 전 글에 야끼소바 불닭볶음면 올렸는데 ㅋㅋㅋ 그냥 얘는 짰어요. 맛있지는 않았음.
꼬치. 한국이나 일본이나 맛은 비슷함 ㅇㅇ 그래도 술자리 안주로는 제격.
군만두. 이건 한국 비비고가 더 맛있습니다. 진짜로.
편의점에 파는 잡지. 아직도 만화잡지를 파는 일본입니다.
편의점입니다. 편의점에서 원피스 픽어를 팔아요 ㅎㄷㄷ 클라스 보소. 역시 일본 편의점...
네 그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다는 아사히 맥주입니다. 일본 편의점에 진짜 지천에 널려있습니다.

이게 일본 후쿠오카 1일차 입니다.

 

그냥 사진을 시간별로 나열해서 쓴 거라 설명이 애매하긴 합니다.

 

근데 글로 이걸 안올리면 또 거시기 해서 그냥 올려봅니다.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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