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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우선 이 글은 바디프로필을 준비하시려는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쓰는 글입니다.

 

제가 준비했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는 글로써, 제 주관적인 생각 및 경험이 담겨져 있습니다.

 

읽으실 시 참고 부탁 드립니다.

 

 

 

바디프로필을 찍으려고 한다면, 우선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체지방 목표

2. 준비 기간

3. 촬영 장소(스튜디오)

4. 인원

5. 태닝

 

크게 5가지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제 경우는 4번은 해당사항이 없었으니 4가지를 준비하였습니다.

이제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체지방 목표

 

당연하게도 바디프로필(이하 바프)을 준비하신다면, 체지방 몇%로 목표를 잡고 촬영을 할 것인가?

 

이걸 정해야 세부적인게 정해지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의 경우 식스팩. 즉 복근이 보이는 체지방은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2% 이하 정도부터 복근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물론, 복근 운동을 꾸준히 하셨던 분이라면 15%에서도 보이긴 합니다만, 

 

바프 촬영이 목적이라면 최소 10% 전후는 만들어야 복근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렇기에 남자 기준으로 촬영을 하신다고 하면 10% 전후로 목표 맞추고 촬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첫 목표는 5%대 였으나, 목표를 살짝 바꿨습니다. 이유는 차후 서술)

 

 

2. 준비 기간

 

일단 마음을 먹었고, 체지방도 잡았으니 준비 기간이 필요합니다.

 

본인의 체성분 분석표를 보고 그에 맞게 기간을 설정하여 준비를 합니다.

 

※ 체지방이 20%인데 1달만에 바프 찍겠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 아실껍니다. 본인의 운동 스케쥴에 따라 맞춥시다.

 

체지방이 10%대 후반이라면 빡세게 하실 경우 2달이면 10%이하 가능하긴 합니다.

 

체지방이 20% 초 ~ 중반의 경우 일반적으로 4 ~ 5개월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20% 후반대이다... 6개월 잡습니다만, 체지방 감량 속도에 따라 기간의 변동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저의 경우 이번에는 18%대에서 약 45일쯤 되었을때 9%에 들어가긴 했습니다만, 제 경우는 특별한 경우이니 제외...

 

 

준비 기간은 촬영 스케쥴이 잡힌 이후 준비 기간을 잡는 방법과

 

준비를 하다가 이때 촬영을 하겠다! 하는 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가 좋긴 합니다만, 전자의 경우 본인의 의지가 강하고, 망하지 않을 경우 하시는거고...

 

일반적으로 준비 하다가 어느정도 해보고 이정도면 할 수 있겠다. 하면 하는게 후자입니다.

 

선택은 자유이나, 처음이시라면 후자를 권해 드립니다.

 

 

3. 촬영 장소(스튜디오)

 

촬영 장소는... 정말 중요합니다.

 

사진의 분위기. 느낌. 컨셉 등 모든게 스튜디오의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촬영을 하시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네이버나 인스타그램에 바디프로필을 검색하신 후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찾습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버보다는 인스타가 사진이 많이 나오니 본인이 원하는 컨셉을 찾으시기 쉬울 듯 합니다.

 

컨셉을 찾으셨다면, 그 사진에 걸린 태그나 내용을 보고 스튜디오를 찾아봅니다.

 

그리고 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다른 사진들은 충분히 확인 후 촬영 장소를 결정합니다.

 

바디프로필의 경우 성수기(5 ~ 9월)의 경우 예약이 빨리 찹니다.

 

여름에 노출이 많다보니 역시 여름에 맞춰 찍는분이 많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예약을 하려면 여름 촬영이라고 하면 약 2달 전 스튜디오에 문의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여름 촬영이 아니라면, 스튜디오마다 다르겠지만, 1달 전에 예약해도 괜찮습니다.

 

(스튜디오마다 다르긴 합니다.)

 

문의해보시기 전에 미리 검색을 통해 가격 및 컨셉 종류, 세트, 의상대여 및 소품 등을 알아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스튜디오에서 헤어/메이크업 지원 여부입니다.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사진의 분위기 및 퀼리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

 

※ 본인이 정말 스타일을 아주아주 잘 꾸미고, 화장의 신이다! 이게 아닌 이상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4. 인원

 

혼자 하느냐 & 같이 하느냐 에 따라서... 이게 차이가 있습니다.

 

같이 할 경우는 예약 역시 비용이 상이하고, 또한 서로간의 컨셉과 스케쥴 조율 등이 필요합니다.

 

거기에 같이 운동하는건 좋은데 그러다 의견 틀어지고, 서로 운동 안하고... 이러면 망한다는 건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주 마음 맞는거 아니면 같이 찍는 바프는... 매우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5. 태닝

 

크게 2가지 입니다.

 

화이트 태닝

브라운 & 다크 태닝

 

말 그대로 화이트는 하얗게 태우는거고, 브라운 & 다크는 어둡게 태우는 겁니다.

 

근육의 선명도를 보이기 위해서는 브라운 & 다크로 태닝합니다.

 

태닝색상은 태닝 오일을 어떤걸로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기에 태닝샵에 가셔서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0회 정도 진행하는 편입니다. 전 두번 다 10회 했습니다.

 

아울러 태닝은 촬영 일주일 전에는 완료되는 것이 좋습니다.

 

(태닝의 부작용 및 태닝으로 인한 피부 컨디션 회복을 위함)

 

태닝은 주 1회 하는 것이 피부 컨디션에도 본인에게도 가장 좋다고 생각하구요...

 

(피부가 약한분은 진짜 태닝이 힘드니 한번 하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태닝된 피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약 1달뒤면 원래 피부 색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렇기에 이 점 참고하셔서 촬영 시점과 태닝 종료 시점을 맞추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태닝 하시고 꼭 집에서 피부에 알로에 보습제 & 바디로션 꼭 발라주셔야 합니다.

 

-. 알로에 : 태닝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강함. 피부 약한분은 필수!!(허물 벗겨지고 피부 빨개지는분!)

-. 바디 로션 : 피부에 영양 공급을 해주어 태닝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보호함.

 

 

일단 기본 준비사항으로 5가지를 적어봤습니다.

 

분명 사진이 없는데도 다른 글을 쓸때보다 시간이 훨씬 소모되네요 -_-;;;

 

글 읽어보시고 궁금한 사항은 댓글 달아주세요! 확인 후 아는데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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