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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벌써 월요일 입니다. 왜죠...

 

원래 어제 올렸어야 했는데, 원체 집에 늦게 도착했다 보니 자료 쓸 시간도 없이 집안일 하다가 시마이...

 

그래서 오늘이라도 올립니다!

 

이번 주제는 단양에 위치한 관광지 중 하나인 고수 동굴 입니다.

 

여기는 이전에 썼던 온달관광지의 동굴과 매우 비슷합니다.

 

(하지만 크기는 훨씬 큽니다.)

 

그 고수 동굴 방문기 사진으로 같이 만나보시죠.

 

고수동굴 전시관을 먼저 들어갑니다. 고수 동굴 내부를 사진을 찍어 전시해놨습니다.
전 세계에 위치한 동굴들 사진도 있구요.
고수동굴에서 자라는 동굴생성물이라고 합니다.
전시관을 나와서 고수 동굴은... 또 걸어 올라가야 됩니다. 망할 비는 그날도 계속 오더라구요
입장 전 사진... 제 사진이긴 합니다만... 어.. 이렇게 보니까 잘ㅋㅋㅋㅋㅋ
현재까지 공개구간이 있고 미공개 구간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작업이 안되서 그런 것 같네요.
동굴이 어둡다보니...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들어가는 길과 나가는 길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걷는데 길이 매우 좁습니다.
온달 동굴 못지않게 여기도 다양한 돌들이 신기한 형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돌이 마치 물에 녹아내린것 처럼 형상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넓은 공동처럼 보였던 곳. 좌우를 봤을떄 이 사진도 나름 흔들렸네요.
어두우니 뭐 조금만 움직여도 다 흔들립니다.
뭔가 검은 돌? 들이 가득했던 곳
왠지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조형물들 같습니다.
여기는 온달동굴과 다르게 위로 많이 걸어올라가야 합니다-_-;
그리고 길이 오지게 좁습니다....-_-
머리조심하랍니다. 실제로 숙여서 가야합니다. ㅂㄷㅂㄷ
길이 진짜진짜 좁고... 철망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훼손 안되게 보호가 되는 곳입니다.
이끼가 붙어있는 돌들. 이끼가 있다는건... 역시 습하면서 뭔가의 씨앗이 있다는 거겠죠?
길고 굳게 우뚝 솟은 돌들
아오 또 좁은 길...
마스크 없는 세상서 살고 싶습니다 진심...후
괴물의 입 같았던 돌들... 세월에 따라 돌이 점차 녹은거겠지만... 뭐 그렇습니다.
동굴 바닥에는 물이 많이 고여 있습니다. 어디선가 들어오는지 모르는 물
길이 정체되면서 위에서 부터 찍은 사진. 동굴이 한눈에 들어와 정말 멋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분위기 대박이죠?
천장을 보면 박쥐들이 살아도 이상할 것 없는 동굴
뭔가 봉인된 것 같은 느낌의 돌...
위에는 사람 얼굴같은 형상의 돌들... ㅋㅋㅋ 이렇게 보니까 저주받은 동굴같기도 합니다(!?)
아 거 어지간히...-_-
돌을 만져보면 축축합니다.
30m의 수직 동굴이라고 합니다. 계단 설치한 분들은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셨단 걸까요...
그렇다고 합니다.
하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물에는 무려 새우가 산답니다?!
녹은것 같은 돌이지만 흰색과 갈색이 조화로운 돌...
오랜 세월의 흔적이 보여주는 종유석.
바닥과 천장이 맞닿을 것 같은 느낌.
위에서 아래로 흘러 내렸다는 것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기묘한 형상들의 돌...
뭔가 녹은 용머리 같은 느낌???
정체되서 덕택에 찍을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젠 뭐 형상을 설명할 수도 없는 모양의 돌
이건 조명 덕에 붉게 비추는 겁니다.
출구 같은 느낌의 구멍이지만... 박쥐 같은 애들이나 지나다니겠죠?
뭔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느낌입니다.
물이 흘렀던 흔적 그리고 말라버린 물들. 예전에는 흘렀는데 지금은 왜 흐르지 않는 걸까요
뭔가 인위적인 느낌이지만, 인위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에...
물이 흐르는 걸 찍고 싶었는데 보다시피 많이 흔들렸네요.
동굴의 온도는 17℃ 당시 실외 온도가 약 30℃였던 것을 감안하면 정말 서늘한 곳이였습니다.
동전 던진 물웅덩이 ㅋㅋ 동전 저거 줏어오고 싶닥 ㅋㅋㅋㅋㅋㅋㅋ
대공동 같아 보이는 동굴 안.무협지에서 주인공들은 저기서 수련한 거겠죠?
나오는 길에 찍었던 아까 거기입니다. 확실히 이번건 잘찍혔네요.
동굴을 나왔습니다. 나는 꽃이 될 운명은 아닙니다. 뭐 그렇습니다.
출구입니다. 포토 스팟을 만들어 놔서 보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고수 동굴은 역시 여름에 가면 매우 좋은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더위와 습함을 피해서 고수 동굴로 여행!

 

더 날이 선선해지기 전 고수 동굴로 여행 가보심이 어떠실까요?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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