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롯데 아쿠아리움 방문기_스압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이번 글은 휴가때 다녀왔던 곳 중 하나인 롯데 아쿠아리움 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아쿠아리움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꼭 처음 가는 아쿠아리움은 방문하는 편이지요.

 

그 덕에... 이번 아쿠아리움 글도 스압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과 함께 방문기 시작하겠습니다.

 

롯데 아쿠아리움에 가기 전에 있는 아쿠아리움 카페(?) 입니다.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ㅋㅋ

엄청 큰 수조가 있고 그 안에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수조가 어마어마하게 커요...

그리고 카페 비용도 어마어마하게 비쌌...

 

아마 수조 관리 비용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롯데 아쿠아리움 입구입니다. 황금 연휴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진짜... 어우 많았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열대 우림을 생각나게 하는 인테리어와 수조들이 반겨줍니다.

입구에 위치한 우파루파들...

생긴거는 참 귀엽게 생겼는데... 어...

혈앵무였던거 같은데 이름이... 이쯤되면 외울법도 됐는데.. .외우지를 못하고 있네요 ㅋㅋ

역시 초입부에 위치했던 상어...입니다... 여긴 신기하게 초입부에 이런 애들이 위치해 있더군요.

아마 상어를 찍으려고 한 것 같은데, 현실은 수조에 손을 넣지 마세요가 찍혔네요.

물고기 특성상 멈춰있을 일은 없으니...-_-; 움직이는거라도 찍은 모양입니다.

역시 초입부에 위치했던 악어.

입을 벌리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시커먼 도마뱀

거미 징그러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목을 빼고 사진 찍으라고 버티는 도마뱀. 이구아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옆에 스크린이 비춰진 수조와 물고기들.

이쁜 무늬의 가오리. 하지만 저런 애들은 필히 독이 있다죠.

수조속 열대어들... 쟤들은 저희와는 달리 걱정 없이 살 수 있겠죠?

초대형 전기 뱀장어....

수족관 단골 손님 피라니아. 안에 해골이 하트 하고 있는게 인상깊네요 ㅋㅋㅋ

앗!! 이것은!!! 로봇물고기!!!

벽에 빔프로젝트로 수족관 영상을 쏴주는데, 마침 제가 찍을때는 피라니아를 보여줬습니다.

수조 내 인테리어도 수준급. 이쁘게 잘해놨습니다.

아기자기한 장난감들과 같이 느낌 있는 수조들. 코엑스와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피라루크에 대한 설명입니다. 예전에 다른 아쿠아리움에서 피라루크에 대한 설명은 찍어서 보여드렸던 같지만 다시 한번!

초대형 물고기 피라루크!

왕메기다 왕메기 우와아아아아

뭔가 잘 찍힌 물고기인데... 색감만 다른 피라니아 느낌...

산호와 열대어

역시 이뻐서 찍은 사진

수달 3종에 대한 설명. 하지만 여기 수달은 가장 작은 수달인 작은발톱 수달입니다.

멀리서 서로 끌어안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확대!

그 와중에 놀고있는 다른 녀석들.

망둥어 입니다. 순천 생태습지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녀석이죠.

미꾸라지?! 같은데 아니겠쬬...

이 사진에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자세히 찾아보세요.

스톤피쉬라는 물고기가...진짜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제대로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잘 숨어 있는 녀석입니다.

솔직히 얘를 바닷속에서 잡은것도 신기할 정도 ㅋㅋㅋ

바닥에서 깔려서 쉬고있는 물고기들...

아름다운 패턴과 색상을 지닌 물고기.

아주 파란색의 몸을 지닌 물고기

물범 같은데...???

ㅋㅋㅋ 배영으로 수영하는 물범... 나도 수영 잘하고 싶다...

물범이 있는 곳은 의외로 커서 애들이 자유롭게 수영하더군요. 여수보다 커보였습니다.

왜 찍은건지 모르겠는 사진 -_-;

평화로운 물 속을 보여주는 사진. 왠지 이렇게 수조 안을 보고있으면 나도 모르게 힐링되는 느낌.

최고의 인기장소였던... 곳. 하얀 돌고래 벨루가가 있던 곳. 인싸 녀석. 사진 겁나 많음.

구석에 찌그러져 있던 문어. 왜 그러고 있는거야 대체...

역시 카메라는 고화질이여야 합니다. 이런거 찍는 재미라도 있어야죠.

산호와 물고기들이 정말 이쁩니다.

복어들이 담겨져 있던 수조입니다.

매직아이인가... 얘 보고 있으니 어지러워요...

생긴게 어우... ㅋㅋㅋ 귀여운건지 ㅋㅋㅋ

얘는 다른 복어

별 생각 없이 헤엄치고 가네요.

바닥에 깔려서 쉬고 있는 녀석도 있습니다.

입벌리고 헤엄치는 녀석.

사진 찍기 쉽게 정면에서 알짱대줘서 잘 찍었습니다.

뭔가 이쁜 수조. 근데 이걸 왜 찍었을까..?

해마들이 둥실둥실... 해마는 일반인이 키우기 최상급 사육 난이도를 자랑하는 녀석이라고 합니다.

해마들 보면... 이쁘긴 합니다. 저렇게 매달려 있는거....

작으면서 뭔가 귀여운 물고기... 달팽이 같이 생긴...?

수초에 매달려 쉬고있는 해마.

예전에 숙주나물 키우기 게임이 생각나게 하는 물고기

물고기 산란장이래요... 신기함...

수조 위에서 찍은 사진인데... 물이 흐르다 보니 사진이 잘 안찍혔군요 ㅋㅋ

상어... 인데 제대로 안찍혔어요 ㅋㅋ

아따 사진 참 역동적으로 찍혔네요.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물고기들이네요.

크고 무섭고 못생긴 곰치.

통로에서는 바다 다큐멘터리를 틀어주고 있었습니다.

오징어!!!

얼게비늘??? 처음들어봅니다. 보는것도 처음이고... 아쿠아리움에서는 본 적 없는 녀석들 같아요.

여기도 다양한 생선들이 있는데...??

아쿠아리움에 단골인사 쏨벵이와... 처음보는 가시복어...???

야 너 뭔데 나 째려보냐 팍씨 뒤질라고 생선주제에

야야 가리지 말고 비켜봐 팍씨 저새끼가 나 째려봤어

움직이면서도 꿋꿋히 째려보는 가시복어

시야에서 사라지면서도 째려보는 야이 너 일루와 썅 회를 떠버릴까보다

물고기들이 야채를 먹는다고 하네요...ㄷ 거기에 그 비싼 레고를 수중에....ㄷㄷㄷ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가장 이동 시 딜레이가 있었던 벨루가 수조 입니다.

아무리 큰 수조라도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야 되는 녀석이 혼자서 쓸쓸히 수영하고 있는게 안쓰럽습니다.

참고로 벨루가 사진은 이게 끝이 아닙...

지나가다 가오리가 보입니다.

그리고 어느 아쿠아리움에 있듯이 초대형 수조.

초대형 수조에서 물멍 때리고 있으면 참 좋더라구요.

뭔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수조

여기도 해마가 한가득 매달려 있습니다.

아래에도 한가득...

요기도 한가득....

해파리 전용 수조도 있습니다. 할로윈 느낌의 수조 안에 있는 녀석들. 분위기와 잘 맞네요.

뭔가 눈꽃처럼 있는 녀석들.

물의 흐름을 나타내 주는 것 같습니다.

투명해서 빛을 투과하는 해파리... 저거 쏘이면 엄청 아프던데...

무지개 빛과 그 빛을 투영하여 묘한 분위기를 내고 있는 해파리입니다.

다시 벨루가 사진 시작.

참고로 여기 올리는 벨루가 사진들은... 그나마 있는 것들 중에서 잘 나온 것들만 올리는 사진입니다.

 

실제로 따져보니 벨루가 사진만 약 50장을 찍었더군요 ㄷㄷㄷ

멀리서 여유롭게 수영하는 벨루가

벨루가 잠수중

숨쉬는 벨루가. 뽀글뽀글

인싸 벨루가. 수조에 가까이 와서 사람들이랑 사진 찍어주더군요.

...어 갇혀서 사는게 안쓰러워야 하는데...

 

얘, 생각보다 여기 적응 잘한것 같습니다.

 

똑똑해서 그런지... 아님 적응력이 좋은건지...

 

인싸 냄새가 풀풀 풍기는 벨루가입니다.

이렇게 가까이 와서도 가만히 있어주는 벨루가.

초근점 벨루가. 이러고 사람들이 벨루가랑 같이 사진찍을수 있게 약 1분간을 가만히 있어줬습니다.

사진 찍는다는걸 아는지... 정말 이러고 가만히 있더군요.

사람이 뭐하는지 쳐다보는 벨루가

벨루가 안녕??? 네 덕에 나도 여기 앉아서 10분을 넘게 널 쳐다봤단다.

뀨???

뭘 쳐다보는 걸까요??

입 모양을 보면 분명 웃고있는데...????

분명히 웃는거 맞죠???

사진 모델 해주고 유유히 돌아가는 벨루가.

다른곳 가서 또 사진 찍으라고 가만히 있더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벨루가 녀석... 애기를 아는지 아기가 수조에서 보고 있음 가만히 쳐다보는것도... 신기했습니다.

 

맞은편에서 그러고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한게 엄청 아쉬웠...

또 사진모델 하러 와주는 벨루가.

너 참...이쁘구나...ㅠㅠ

또 초근접 벨루가 샷....

벨루가 사진은 이걸로 끝!

 

의외로 아쿠아리움 생활이 맞는지 잘 지내는 벨루가 같습니다-_-;;;

상어당 상어~~

바다속 유적을 표현한듯한 구조물.

그리고...어... 호랑이 잠옷을 입으신 잠수부...직원분???? 에...????

수많은 아쿠아리움을 다녀봤지만 저런 옷 입고 잠수하시는 분은 또 처음봅니다...

여러분 돈벌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물 속에서 V까지 보여주시는 직원분... 고생하십니다...

사진찍기 좋게 여기저기 V 해주고 다니시는 센스있던 직원분.

여러가지 의미로 존경스러웠던 직원분이였습니다.

멀리서도 또 사진찍게 열일하시...

수조가 얼마나 큰지 한참이 지나서야 보이지가 않네요.

악 ㅋㅋ 또 반대편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였던 물범들... 아니 대체 물범 수조는 얼마나 길게 만들어놨길래 ㅋㅋㅋ 여기까지 ㅋㅋㅋ

쟤들은 신기하게 누워서 배영으로 가더군요.

왕 큰 바다거북... 저보다 나이가 많겠죠???

바다거북이가 많았습니다 +_+

조명 각도가 마치 물 속으로 비추는 햇빛같이 잘 맞춰져 있어서 느낌있던 수조.

가는 길에 또 보였던 물범...

쉬는걸까 아님 걸린걸까...

출구 전 마지막에 위치한 수조는 수십마리의 펭귄 수조였습니다.

적어도 30마리 이상이 되보이는 펭귄 군락급...

아 좀 사진찍게 가만히 있어봐...

수영중...

펭귄이 여기저기서 수영하고 있어서 참 사진 포커스 맞추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집에서 쉬고있는 펭귄들.

그리고 수조에 물이 많이 묻어 있어서... 아 사진 찍기 힘들어 ㅠㅠ

펭귄 잠수중.

 

이렇게 롯데 아쿠아리움 방문은 막을 내렸습니다.

 

대략 1시간 이상이 걸렸던 것으로 봐서... 여태까지 방문했던 아쿠아리움 중 가장 큰 아쿠아리움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입장료와 별개로 주차료 씨...ㅂ....

 

 

이번 글만 쓰는데... 무려 50분을 까먹을 정도로 엄청난 사진양...

 

그만큼 볼 게 많은 아쿠아리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글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