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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17 [J4][스압]오사카 여행 첫날 - 공항에서 일본 도톤보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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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오늘은 오사카 여행 첫날에 갔던 사진을 몽땅 올려볼까 합니다...

 

(조금씩 주제별로 나눠 올리려고 했으나... 첫날은 솔직히 별게 없어서... 그냥 한번에...)

 

그렇기에 매우 스압이 예상되니 참고 바랍니다.

 

각 사진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코멘트를 남겨놓겠습니다.

 

 

탑승 게이트!(저번 글과 이어집니다)

 

 

저는 에어 서울을 타고 오사카로 날아갑니다

 

마침 제가 좋아하는 초록색(...)

 

 

저가 항공이다 보니 비즈니스 석같은건 없어요 몽땅 이코노미입니다 ㅋㅋ

 

 

옆으로 보이는 제주 항공

 

 

메뉴얼도 대다수가 초록색입니다.

 

 

라면값 실화냐 ㄷㄷㄷㄷ

 

가격 어마어마하네여...

 

 

오히려 누텔라고가 조금 가격이 나아보이네요...

 

이륙전

 

오랫만에 타는 비행기지만 늘 이륙전이 가장 설레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의 느낌이 참 묘하달까요...

 

 

공항 아래의 하늘은...

 

미세먼지가 가득-_-;;;

 

 

미세먼지 보소 ㄱ-;;;

 

 

오사카 도착 대략 20~30분 전에 요런 입국 기록서를 줍니다

 

열심히 씁시다.

 

모르면 이쁜 스튜디어스 언니들한테 물어보기로 해요

 

나한테 묻지말구요 팍씨

 

 

요런것도 써야합니다. 역시 물어봐서 잘 쓰도록 합시다.

 

 

일본 상공...

 

...일본 상공을 지나가는데 중간에 후쿠시마 상공을 지나가나봐요...

 

일본 도착후 내려서 핸드폰을 켜니 미친듯이 안내문자가 오네요...ㅋㅋㅋ

 

 

일본 내 연락처는 숙박하시는 호텔과 그쪽 연락처를 쓰면 됩니다.

 

호텔 연락처는... 오시기 전 확인해서 준비하세요...

 

 

여기까지 왔을땐 한국인지 일본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좀 일본같네요

 

 

공항 내 전철도 있습니다.

 

전철은 자기부상열차더군요 호옹이?

 

 

입국심사

 

별거 없습니다. 모자만 쓰지 말구 가시면 됩니다.

 

 

이제야 좀 다른나라 온 느낌이 팍팍 드네요.

 

우선 호텔을 가기 위해 공항버스를 타러 갑시다.

 

 

저는 리가 로얄 호텔 오사카를 예약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공항버스 5번을 타고 가서 내리면 된다고 합니다.

 

 

티켓은 편도보다 왕복이 쌉니다.

 

왕복 티켓의 유효 기간은 1주일입니다.

 

참고하세요

 

 

뭔가 좀 이국적인 도시입니다.

 

우리나라보다 확실히 빌딩도 적은 편이고

 

뭐랄까... 그 영화에서 보던 마을??

 

그런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뭔가 보기 힘든 구조의 아파트(?)

 

 

야자수가 많아요...

 

 

응?? 스타벅스???

 

 

패밀리마트?!?!?

 

우리나라는 CU가 됐죠.

 

 

피자헛???

 

한국서 보던거 여기서도 많이 보여요

 

 

친절하게 한국어도 써줬어요...

 

근데 띄어쓰기가...ㅠㅠ

 

 

대게?!?!?!

 

뭔가 일본스러운 간판 디자인

 

 

내려서 사진을 안찍었네요... 첫번쨰 공항 버스 내리는 곳이 아닌 두번째 내리는곳

 

(첫번째는 빌딩 내에서 정차후 내림)

 

(두번째는 훤히 트인 곳에서 내림)

 

내리신 후에 버스 내린곳을 등지고 우측 45도 방향으로 보시면 육교 하단에 건물이 있는곳

 

그곳으로 건너가시면 위 건물이 있는 곳이 있여요.

 

도착해서 이곳에서 리가 로얄 호텔 오사카 호텔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요게 리가 로얄 호텔 오사카 공항버스입니다.

 

호텔 내에는 한국인이 있으니 일본어로 예약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구글 번역기나 네이버 파파고로 호텔 예약 하러 왔다고 번역기 써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제 경우는 처음부터 한국인 분이 받아주셔서 편하게 했네요.

 

호텔 확인 시 여권 확인 필요합니다. 참고하세요.

 

 

호텔 객실 내 화장실

 

...우리나라 모텔보다 못하....하...

 

...나름 리가 로얄이 4성으로 알고있었는데 쿨럭...

 

뭐 저야 잠만 잘자면 되니까 상관은 없습니다.

 

 

객실 내부 입니다.

 

깔끔해요.

 

우선 도착하고 배가 고파서 근처 식당을 검색하니

 

여기 호텔 지하쪽에 우동 맛집이 검색되네요?!?!?

 

그리고 호텔 지하로 지하철도 연결됩니다. 우왕 개굳 ㅋ

 

 

일단 착석

 

일본답게 녹차가 나옵니다.

 

 

식당 구조

 

대다수가 나무로 된 구조로 깔끔합니다.

 

 

메뉴판...

 

이게 뭐라고 써놓은겨 씨부랄

 

히라가나는 안보이고 한자 천국입니다 씨벌

 

열심히 번역기 써서 일단 우동 달라고 했습니다.

 

 

우동입니다.

 

...일본이 소식의 국가라더니 양이... 양이... 님히...

 

 

우리나라처럼 밑반찬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야이 새끼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

 

굶어 뒤지란거냐아아아아아 ㅠㅠㅠ

 

 

먹고 일단 짐 정리하러...

 

이건 제가 워낙 대가리가 빠가라서 방 번호를 찍어뒀습니다...

 

이제 도톤보리로 출발!

 

 

도톤보리 하면 저 달리는 간판입니다.

 

스이코인지 츠이코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간판이 도톤보리의 상징이래여

 

저 간판 근처에서 저거랑 똑같이 다리들고 사진찍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그 간판 근처에서 가만히 서있으면...

 

한국어가 정말 많이 들립니다.

 

이게 쓔발 일본인지 한국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한국어가 많이 들립니다.

 

명동가면 한국어보다 외국어가 많이 들리는 느낌이 이런 기분일까요

 

특히 한국의 걸쭉한 욕들이 아주 잘 들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외국와서 한국느낌이 듭니다 ㅋㅋㅋ

 

 

도톤보리 아래 유람선을 타고 근처 여객선 투어도 가능합니다.

 

물론 예약해야 하더군요. 투어 가이드는 일본어...쿨럭

 

 

다리 밑에서 운치있게 술 드시는 분들도 종종 있었습니다.

 

 

노상 카페도 많습니다.

 

사람도 많구요...

 

 

일본의 유명한 곳 중 하나인 돈키호테입니다.

 

우리로 치면 이마트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지간한 것들은 다 여기서 팔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일본도 곧 담배값이 인상되니 사라는 겁니다.

 

...에효 =ㅁ=

 

도톤보리에 있는 이치란 라멘

 

유명한 맛집이기도 합니다.

 

이치란 라멘은 도톤보리에 2군데 있으니 줄이 길면 다른 가게로 가셔도 됩니다.

 

이치란 라면은 둘째날 갔었으니 다음 글에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타코야끼 하악 하악

 

길거리에서 타코야끼를 굽는데 우동 먹은지 얼마 안됐어도 군침 돕니다.

 

(물론 우동이 양이 적기도 했지만 ㅋㅋ)

 

네... 먹어야죠

 

 

6개 + 맥주 로 2차 저녁 식사 시작

 

 

강가를 보며 맥주 먹는데 크 맛 죽입니다. 이거

 

 

아이돌???

 

같은데 공연을 합니다.

 

...정말 우리나라 아이돌들에 비하면 학예회 수준입니다.

 

정말 ...한숨만 나와요 ㅋㅋㅋㅋㅋ

 

 

나름 지들 딴에는 열심히 한다는데... 에휴 ㅋㅋㅋ

 

주변 지인에게 듣기로 지방 아이돌? 지역 아이돌? 이라고 하네요

 

거기서 인지도를 얻어서 조금씩 위쪽으로 진출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것은 모르겠음...=ㅁ=)

 

 

주변 길가에 사람 참 많아요...

 

잠깐 다른곳으로 돌아다녀봅니다.

 

 

돌아다니고 보니 애들 교체...

 

딱 봐도 중학생? 많이봐야 고등학생 수준의 앳된 애들입니다.

 

걔중에는 초등학생 같아 보이는 애들도 있어요(...)

 

 

뒤에 순서 기다리는 애들...

 

어느 나라건 자신의 꿈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애들은 응원해줘야 하겠죠...

 

(비록 학예회 수준이지만... 크흡...)

 

 

대체 이인간은 뭐하는 인간인가 1도 이해 못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내내 미스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톤보리 위에는 관람차가 있습니다.

 

물론 타봤습니다.

 

탑승 사진은 아래에 ㅋㅋㅋㅋ

 

 

도톤보리 내 시장 거리? 라고 해야하나요?

 

여튼 여기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줄서서 먹더라구요...

 

고기집인가???

 

여담이지만 여기 들어와서... 정말정말 라멘집이 많았습니다

 

 

뾰...뿅딱실이다!!!!

 

(오락실을 아주 좋아하는 1인)

 

 

추억에 젖어들게 하는 게임센터입니다.

 

국내에서 보이지 않는 게임도 엄청 많아요

 

물론 국내에 알려진 게임들도 콸콸 넘칩니다.

 

 

철권7이다!!

 

그리고 저는 철권을 한뒤 일본 애들에게 개털리고 나왔습니다(...)

 

 

인형뽑기도 엄청나게 많던 게임센터

 

큰길 건너서 찍은 도톤보리 입구

 

 

100엔으로 뽑은 과자....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뽑기 기계에 비하면 난이도가 쉬운편이라 슬슬하시면 뽑습니다.

 

한번에 뽑아서 들고가니 일본 학생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던-_-;;;

 

(이게 게임의 민족이다 이새끼들아)

 

 

다시 도톤보리 내로 돌아와서 여객선 사진

 

 

여긴 우리나라 펌프와는 다르게 손발을 다 쓰더군요

 

가만히 듣고있는데 일본 애니메이션 곡... 같...아요...

 

오...오타쿠들인가 크...크흡...

 

(솔직히 일본 게임센터 내에서 만화에서나 나올듯한 복장을 한 사람들을 많이 봤...)

 

 

다른 곳의 도톤보리 입구

 

아주 구석구석 다 쑤시고 다녔습니다.

 

 

냐옹아 안녕?

 

하니까 하악질한 새끼

 

아니 이 캣새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옵션을 바꿔서 찍어봤습니다.

 

 

이제 관람차 타러 왔습니다.

 

카메라가방 + 과자들고 열심히 걷다보니 지쳐서 쉴겸 타러왔어요

 

 

관람차에서 찍은 도톤보리 내 건물 사진

 

 

각 아래층만 화려할뿐 위층은 그냥 사람 사는 동네인 것 같더군요.

 

건물만 다를뿐 사람 사는 동네는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재운이 아니라 재력운이 아닐까 싶지만....

 

그 펭귄옆에 턱 늘어난 아저씨가 재력운을 늘려주는 신인가봐요

 

 

본의 아니게 일본의 야경을 찍네요...

 

야경 치곤 맘에 들진 않지만... 어찌 됐건 찍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번 여행때는 일본 야경을 못찍었어요 아오...ㅠㅠ

 

(항상 여행 가면 야경 찍었었는데... 제가 미쳤죠 씹...ㅠㅠ)

 

 

그냥 이렇게 찍으니까 뭐랄까

 

건물만 다른 한국같달까요...

 

잠깐 타국에 왔다는 생각을 잊고 야경을 구경합니다.

 

 

이제 도톤보리를 다 쑤시고 다닌거 같으니(?)

 

호텔로 돌아가보도록 합시다.

 

 

아따 사람 많아요잉...

 

 

왜 찍었냐구요? ㅋㅋㅋ

 

가기 전에 그냥 가기 아쉬워서 결국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라멘 먹으러 왔습니다 ㅋㅋ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왔다갔으면 ㅋㅋㅋㅋㅋ

 

가게에 배추김치와 파김치가 구비되어 있네요 ㅋㅋㅋㅋ

 

맛은 한국 김치맛과 얼추 비슷합니다 물론 덜 맵긴 해요

 

 

돈코츠 라멘입니다.

 

 

짭잘하고 생면이라 맛은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여행 내내 면만 먹다보니 마지막에 물렸다고 한다)

 

가는 길은 달리 가보자 해서 조금 다른 골목으로 나왔는데...

 

...에... 이 앞... 유흥가더군요...

 

영화서 보던 야쿠자 및 홍등가가 눈 앞에 쫘악 펼쳐지더군요.

 

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을 패스하겠습니다.

 

(외국인인 제가 지나가니 그렇게 곱지 않은 시선과 말들이 오가는게 느껴졌음...)

 

 

첫날의 오사카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 글부터는 다시 주제별로 나눠서 글을 쓸 예정입니다! ㅋㅋ 참고하세요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1일차 여행기 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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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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