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추석들 잘 쇠셨나요?
...전 대체휴일인 화요일... POWER 환절기 감기몸살로 인해 죽다 살아났습니다. 허허허... 바보라 평생 감기랑 만날일 없을 줄 알았는데, 진짜 제대로 앓았어요.(오죽하면 리뷰하러 간 식당집에서 서비스로 준 밥을 손도 못대고 나왔...허허허 제 사전에 음식을 남기다니... 수치입니다. OTL)
뭐 지금은 어찌어찌 낫았습니다.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낫아야죠 암. 돈 벌어서 먹고 리뷰하고 해야죠...
오늘의 먹방 주제는 곱창전골입니다. 여기는 제가 군 생활 하면서 알게 된 이후로 꾸준히 찾아오는 곳인데요...저 군대 가기 전? 부터 있었던 곳이라고 들었으니 대략 10년 이상 된 곳으로 추정됩니다.
(제 군번은 06년 12월 군번입니다.)
사진이 많지는 않지만... 함께 보시겠습니다!
제가 깜박하고 메뉴판을 안찍었는데... 메뉴는
곱창전골, 곱창볶음, 각종 찌개류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치는... 충남 아산의 고등학교 5거리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아산에 고등학교를 낀 5거리는 극히 드뭅니다.) 제가 먹은건 돼지 곱창전골이구요. (소 곱창전골도 있는데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비싸서...)
이게 2인분입니다. 양이 상당히 푸짐한 편. 곱창도 보이십니까? 엄청나게 건져먹을게 많습니다.
기본 밑반찬과 밥. 밥도 공기를 대충 채운 밥이 아닌 꽉꽉 채운 밥을 줍니다.
곱창전골엔 면사리가 빠질 순 없죠! 라면사리 하나 투하 ㄱㄱ
라면이 불기전에 우선 라면사리부터 급하게 건져먹습니다. 하... 소주가 생각나는 맛입니다. 먹을 당시 회사 가는 일만 아니였으면 분명 소주 한잔 했을 터인데...(생각해보니 차 끌고 와서 그래도 안됐군요... 여러분 음주운전은 안됩니다!!)
밥과 남은 라면사리 + 곱창을 얹어서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죠. 캬...
제가 천안으로 이사온 이후 그래도 거리가 있어서 자주는 못가지만... 못해도 2달에 한번씩은 꼭 가려고 노력하는 집입니다. 곱창전골 정말 맛있는 곳. 강추합니다.
먹방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어서 여행 글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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