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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오늘은 바디프로필 준비 6번째 이야기.

 

태닝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오늘의 글도 제 주관이 많이 추가된 글이니 그냥 참고만 하고 읽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바디프로필 사진을 보셨다면, 대부분 구릿빛 피부의 사진을 많이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피부를 만드는 것이 바로 태닝입니다.

 

우선 태닝의 목적은 촬영 시 근육의 라인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피부의 색상은 탄을 바르는 것만으로도 가능합니다만,

 

간혹 일부 스튜디오에서는 탄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 태닝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태닝 주기

 

사람마다 피부가 다르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태닝 한번 후 최소 3일은 피부에 휴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태닝은 피부에 인공적으로 빛을 쏘는 거기 때문에, 당연히 피부에도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그리고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바닷가에서 선탠했을때처럼 피부가 벗겨지거나 빨갛게 익습니다.

 

(제가 피부가 익는 케이스입니다.)

 

당연하게도 피부가 익었다는 것은 화상을 입었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에 태닝은 피부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1주일에 한번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2. 태닝 횟수

 

얘는 별거 이야기 할 것 없는 항목입니다.

 

태닝 횟수는 촬영을 위해선 평균 10 ~ 15회 한다고 합니다.

 

저는 10회 진행했습니다.

 

조금 더 피부 톤이 진하고 다크하게 나오고 싶으시다면 횟수를 더 늘리시면 됩니다.

 

 

3. 태닝 크림

 

이건... 뭐 태닝샵에서 상담 후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특정 브랜드나 색상을 선호하는게 아니라 많이 쓰는걸로 추천 받아서 한 거라서... 제가 딱히 추천드릴 수가 없네요.

 

 

4. 태닝 비용

 

10회 + 태닝 크림 생각하면 대략 30내외 잡으시면 무난합니다.

 

 

5. 태닝 지속기간

 

태닝 후 약 3주 정도는 색상이 유지되며, 3주 지나면서 부터 피부의 색상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6. 팁

 

태닝 후에는 피부가 많이 건조합니다.

 

피부를 위해 알로에 젤을 발라주시는걸 매우매우 추천드립니다. 진짜 개강추

 

특히 태닝 후 피부가 간지럽거나 따가운 경우가 발생하는데, 알로에 젤을 바르면 정말 많이 진정됩니다. 리얼.

 

알로에 젤을 바른 후, 알로에가 충분히 피부에 흡수되면 바디로션을 발라주시면 더욱 완벽합니다.

 

피부 진정 + 피부 보습. 이러면 태닝 후에도 피부가 상하는게 많이 방지 되니 꼭 기억하세요!

 

 

이제 아래에 태닝 0회 ~ 10회까지 피부색상 변동 사진 첨부드리면서 이번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상단에 각 태닝 회차별 숫자를 써놨으니 보기 쉬울 껍니다.

 

태닝은 평균적으로 1주일에 한번 정도 진행했습니다.

 

이제 다이어트 중간 점검 + 피부 색상 변경을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0회차. 옆구리 살찐거 보세요 ㅋㅋㅋㅋ
0 → 1회차가 가장 눈에 많이 띄는 변화를 보입니다. 그 이유는... 피부가 익어요... 그래서 변화가 크게 보입니다. 근데 얘는 2회차입니다????

1회차 어따 팔아먹었을까요 -_-;;;;

3회차. 이제 옆구리가 슬슬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머리가 땀에 젖은건... 태닝기가 겁나 뜨거워서... 땀나요. 슬슬 4회차가면서 살이 빠지면서 팬티가 헐렁해져갑니다(?!)
아랫배가 들어가면서 옆구리도 살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0회차에 비해 많이 몸이 살이 빠진게 보입니다. 물론 피부 색상도 마찬가지.
슬슬 브라운 톤이 완성되고 있는 피부입니다.
허리는 홀쭉해지면서 아랫배가 나오고 상체는... 어... 별 차이 없네요.
8 / 9 / 10 은 아마 4일 간격으로 태닝했을 껍니다.(시간 부족으로 인함)
0회차에 비해 없어진 옆구리와 선명한 식스팩. 하지만 이게 촬영 2주전입니다.

 

사진으로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태닝의 차이는 정말 촬영에서 영향을 많이 끼칠 수 있는 요인입니다.

 

태닝 꼭 하세요!!!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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