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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2020년이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마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게을러 터진 주인장은 좀 덜 게으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ㅋㅋ

 

오늘의 책은 '음식여행 끝에서 자유를 얻다' 라는 책입니다.

 

...제목이 좀 깁니다.

 

하지만 제목이 제 흥미를 자극해서 사봤습니다.

 

책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표지는 요런 책입니다.

 

음식여행을 통해 뭔가의 자유를 얻는다?

 

한때 회사 휴가 기간에 여행 다녔던 제 이야기 같은 건지 호기심이 동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아시다시피 휴가 기간만 되면 최소 4일 이상을 여행 다니며 먹고 먹고 먹었죠.

 

이 책도 그런 내용인가 싶어서 사봤습니다.

 

 

...아닙니다.

 

 

책 겉 표지에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겪고 그 과정을 통해 성숙해진다.

 

뭐 이런 이야기가 써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따로 말씀을 드리진 않겠습니다만,

 

...진짜 재미없어요 이 책.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 써있는건 맞아요. 굉장히 상세히 잘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각 파트 마지막 페이지에는 음식에 대한 레시피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레시피는 우리나라랑은 조금 안 맞는 것 같구요

(해외 음식이다 보니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도 가끔 보입니다.)

 

그 과정을 통해 주인공은 배웠지만 결국 변화시키는건 다른 요인입니다.

 

책 글쓴이는 분명 자신의 경험담을 필두로 쓴 책인것 같은데,

 

제 입장에서 보면 결국 자기의 욕구 절제 못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제가 글쓴이가 아니라서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생각방식 자체가 달라요.

 

그러다 보니 책의 내용도 머리속에 잘 안들어오고, 막상 책을 읽으면서 상상을 하려고 해도 어렵네요.

(아, 물론 음식 만드는 과정은 그래도 흥미로웠던 것 같네요.)

 

기존에 읽었던 심리학 책과는 다른 의미로... 어렵고 재미없습니다.

(심리학 책은 제가 아직 내용 이해를 다 못해서 2 ~ 3번 정도 더 읽고 리뷰할 예정입니다.)

 

굳이 이 책을 읽으셔야 하는 분들이라면

 

1.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싶은 분들

2. 종이로 된 냄비받침이 필요한 분들

3. 불면증이고 잠이 오지 않는 분들

 

 

 

평가 보면 아시겠죠?

 

저처럼 책 사고 돈 아깝다고 생각하시지 마시라고 후기 남깁니다

 

후기 끋!!

Posted by Z.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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