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한 방 문제 해결하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어느덧 진짜 겨울이 됐네요. 아침 저녁으로 진짜 추워졌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방이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코를 풀때마다 누런 콧물과 가래가 끓는거 보면 확실히 엄청나게 건조해졌죠.(거기에 방에서 난방까지 하신다면 더욱 건조 하겠군요.)

 

오늘은 이런 날씨에 건조한 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런 건조함을 예방해야 아침에 일어났을때 목도 덜 아프고, 몸도 더 좋을거라 생각되요.(솔직히 겨울철에 자다가 목 아파서 깨는 분 많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오늘은 특성상 사진이 첨부되진 않고 글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젖은 수건,빨래를 건조대(혹은 방바닥)에 널어두기.

 

수건을 적시거나 혹은 샤워나 세안하고 닦은 수건을 널어두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방 안이 난방을 해서 건조하기 때문에, 수건이 마르면서 습기를 방출하고, 이러한 습기가 방의 건조함을 막아줍니다. 특히 빨래 하셨다면 빨래를 방에 널어놓는게 엄청나게 도움이 된답니다. 저도 회사 기숙사에 가끔씩 이불 빨래를 널어놓고 잔답니다.(이러면 반대로 습기 천국이 되더군요 OTL)

 

2. 방 바닥에 물 뿌려두기.

 

물을 뿌리라고 해서 그냥 쫙쫙 뿌리라는게 아닙니다. 우리 화분에 물주는 분무기 있죠? 그걸로 방바닥에 고루고루 뿌려서 적당히 물기만 있게 해주세요. 물이 고여서 다음날 바닥 닦는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효과도 꽤 쓸만하답니다.

 

3. 대야에 물 담아서 방에 두기.

 

위와 같은 맥락이지만, 오히려 이 경우는 뿌릴 필요 없이 물을 둠으로 인해 건조함을 방지합니다. 단, 자다가 어디 갈때 건드려서 엎으면 대략 낭패...

 

4. 가습기 쓰기.

 

그냥 이것저것 다 귀찮으면 가습기 쓰는게 최고죠. 가습기의 경우는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종류도 다양하니 심사숙고 하셔서 사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제 경우는 작년에 USB용 미니 가습기를 사서 잘 썼던 기억이 있네요. 가격도 2만원? 정도 선이였기에 나름 괜찮았습니다.(현재 고장나서 버린 터라 리뷰는 불가능합니다...OTL)혹여나 가습기를 사게 된다면 리뷰를 작성하도록 하지요.

 

기타 방법. 물 많이 마시고 자기. 등이 있지만 이건 방의 건조를 막는게 아닌 본인의 몸을 바꾸는 방법이므로 패스하겠습니다.

 

이 정도면 간단하지만 효과 좋은 방법은 다 알려드렸다 생각됩니다. 추운 겨울, 방의 건조함을 해결하여 몸 관리도 해주시길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다음 글에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