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ol의 정신나간 블로그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다들 코로나에 무탈하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미뤄뒀던 맛집 리뷰와 라면 리뷰를 올려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로 대전 용문동에 위치한 꼬막 짬뽕 맛집을 소개합니다.

사진과 함께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용문동에 위치한 곳입니다.

보시다시피 옆에 참치집이 있구요.

저기 사람 대기하는 거 보이시죠? ㄷㄷ

입구입니다.

모자이크 처리해도 상호가 보이네요 ㅋㅋㅋㅋ

들어가면 보다시피 선 주문 후 번호표를 받아야 합니다.

워낙 바빠서 그런지 선 주문을 받고 대기시간동안 요리가 만들어지는 구조인 것 같네요.

메뉴판입니다.

짜장면/밥 은 5천원

짬뽕/밥 은 6천원

꼬막짬뽕/밥 은 8천원입니다.

알꼬막짬뽕/밥 은 9천원이구요

알꼬막 짬뽕은 꼬막이 까서 나오구요.

그냥 꼬막 짬뽕은 스스로 까야 합니다.

일단 꼬막을 빼더라도 짜장, 짬뽕 가격이 상당히 착한 곳입니다.

손님 수 많아요 어우...

여기는 코로나 불경기가 피해간 곳 같습니다.

물컵을 종이컵으로 쓰네요.

나머지는 뭐 일반 중국집과 별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좀 더 확대해서 제대로 찍었습니다.

저는 알꼬막짬뽕 하나랑 사천 탕수육 하나 시켰어요.

사천 탕수육은 하는 곳이 그다지 많지 않은데, 호기롭게 시켰습니다.

그릇을 왜 주나 했더니 꼬막 덜어놓는 그릇이라고 합니다.

...나 알꼬막짬뽕 시켰는데-_-;;;

바쁘셔서 까먹으셨나 봐요.

춘장 양파 단무지

단무지도 그냥 일반 단무지 맛. 특이사항 없어요.

알꼬막 짬뽕 등장

꼬막 수 봐요... 어우 꼬막 밑에 오징어도 있고...

푸짐합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네요.

꼬막만 들어간 게 아닙니다.

고기도 들어있고, 부추도 들어있습니다.

진짜 짬뽕 제대로 됐네요.

면도 푸짐합니다.

국물에서 불맛도 느껴지는 제대로 된 짬뽕...

사천 탕수육 입니다.

음... 양파랑 같이 볶아서 소스에 단맛을 조금 더 살린 것 같네요.

맛은 양념치킨맛...-_-;;; 딱 탕수육에 양념치킨 소스 발린 맛입니다.

좀 기대를 해서 그런가...?

사천 탕수육은 그냥 양념치킨 먹는 기분이였습니다.

물론 양념치킨도 먹은지 매우 오래됐기에 맛있었습니다만, 음... 좀 특색이 없어서 아쉽네요.

15,000원 짜리 치고 양은 그럭저럭 인 것 같습니다.

짬뽕이 드시고 싶다면, 추천드릴 수 있는 곳입니다.

배터지게 꼬막과 짬뽕 드실분들은 여기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