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후쿠오카]후쿠오카 여행 3일차_완

Z.Dol 2023. 9. 3. 22:26
반응형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입니다.

 

에... 지난주... 뭐 요새 이런저런 일로 바쁘다 보니 하핳...

 

오늘도 그래서... 글이 하나만 올라갈 예정입니다T^T

 

좀 처리할게 이래저래 많다 보니 정신이 읍네요.

 

거두절미하고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이야기 시작합니다!

 

여기는 고속도로 휴게소, 우리나라처럼 휴게소가 크게 잘 되있진 않았습니다. 눈에 띄는 세븐일레븐 하나 ㅋㅋㅋ
...요거트 였습니다. 왜 프로틴을 안골랐냐구요...? 있어야 고르죠 에혀 ㅋㅋㅋㅋ
바다 도시로 가는중. 도시 이름은 까먹음.
수산시장입니다. 에... 우리나라 노량진 같은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1층은 수산 직판장, 2층은 식당가라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일본 집들은 우리나라랑 다른 매력이 있어요. 참 볼때마다 매력있는 건물들 입니다.
수산 직판장 내부. 여긴 한국과 별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2층 식당입니다. 식당 메뉴가 사진과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여깁니다. 오쿠로도가메? 인데 뭔 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키오스크가 설치된 식당. 차이가 있다면 여긴 삼성페이같은 신용카드가 안되요... 아오 씁 ㅋㅋㅋㅋ
제가 시킨 초밥 정식입니다. 일본 답게 반찬은 일절 없고 요렇게 나오는게 전부입니다. 이게 1,800엔 정도였으니 가격은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꽤 먹을만했던 한끼. 먹고서 이제 일본의 대형 마트 탐방입니다.
일본에서 나온다는 한정판 쿠루토가 다이브를 사러 대형 문구쪽으로 왔습니다.

다만 사지 못했습니다...ㄸㄹㄹ

 

※ 쿠루토가 다이브 : 일본 정가 약 5,000엔. 한국 가격 약 12만원 이상.

 

(블루블랙 색상 기준). 일본에서 돈벌이 하고 싶으시면 알아두고 가시면 좋습니다.

 

같이간 친구가 필기구 좋아하는데, 진짜 이게 필기구 쓰는 사람들한테는 명품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그래요. 저 하면 건프라죠. 제가 여길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수성의 마녀와 HG 하이뉴가 쌓여있습니다. 근데 이게 다예요... 생각만큼 많은 녀석들이 있진 않았던 대형마트 샵이였습니다.
하이뉴는 딱히 흥미가 없어서 패스. 2170엔이면 2만원 안하는데, 패스!
마동왕 그랑죠트?! ㅋㅋㅋ 별게 다있습니다.
니퍼류도... 엄청나게 많네요 ㅋㅋㅋㅋㅋ
가운데 떡하니 서있는 마징가씨 ㅋㅋㅋ
...예? 메탈로봇혼 윙제로...? 이건 좀 끌렸습니다만, 가격 보니 한국 가격이랑 큰 차이가 없어서 기각. 스노우 화이트였으면 바로 질렀는데 말이죠.
마트를 나와서 이동중. 저걸 찍은 이유는... 일본에서 보기 드문 높은 아파트 같은 주택이라 찍어봤습니다.
여기는 지진이 별로 없나...? 다들 좀 높게 지더라구요. 신기하네...???
꽃집 같아 보이던 곳이였는데, 일단 이뻐서 찍었습니다. 오래된 건물과 그 앞에 나와있는 꽃들... 이뻐요.
후쿠오카 유니콘이라고 합니다. 후쿠오카 건베에 왔습니다. ㅋㅋㅋ
그래 이게 건베지... 확실히 건프라는 건베 와야 잘나오는것 같습니다.
각 건담 시리즈 포스터가 붙어있고 그 아래 기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못보던 유니콘...? 후쿠오카 퍼펙트 유니콘 HG라고 하네요.
박스아트는 요렇습니다. 이 녀석은 조립 글에서 제가 한번 설명드렸었죠? 한국 건베에서는 볼 수 없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겟. ㅋㅋㅋ
리서큘레이션 엑시아. 한국에서는 건프라 엑스포때 소량 판매되었던 녀석입니다. 현재는 역시 한국서 보기 힘듬. 얘도 겟
지하에 있는 각종 뽑기들... 우리나라 뽑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여긴... 어... 돈키호테예요. ㅋㅋㅋ 건프라 사고 돈키호테 왔는데 프로틴...이 보여서 ㅋㅋㅋㅋㅋ

마이프로틴도 있넥 ㅋㅋㅋㅋㅋㅋ 근데 3990엔... 이건 인터넷이 더 쌉니다 확실히.

 

브라운관 티비... 와... 이걸 인테리어로 쓸 생각을 하다니. 대단...
건물 아래서 본 분수대. 이쁩니다
돌다가 저녁 먹으러 왔습니다. 하카타 캐널시티 7층인가 그랬습니다.

후쿠오카 건베도 하카타 캐널시티 1층! 이제야 생각나네요 ㅋㅋㅋ

라멘집 지도입니다. 라멘집 위치와 각 라멘집의 대표 라멘을 설명해주더라구요. 물론 일본어라 모르고 그림으로 찍어서 갔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무려 ㅋㅋㅋㅋ 와우... ㅋㅋ 물론 번역이 완벽한건 아닌거 같지만 나쁘지 않은 번역입니다 ㅋㅋㅋ
일단 라멘집을 고르고 앉아서 전경을 찍어봅니다.
고추기름? 고추가루? 이쑤시개? 그외 접시와 등등.. 뭐 별건 없어보입니다.
제가 시킨 차슈 라멘(계란을 곁들인 매운 된장 라면). 일본애들은 맵다는데... 우린 글쎄요? 늘 먹던 그런 맵기라 맛나게 먹었습니다.
깔끔하게 클리어.
일본 편의점에 있던 프로틴 스낵! 이건 우리나라도 좀 배웠으면 ㅋㅋㅋ 158엔이면 1500원도 안하는데, 우리나라 과자값보다 쌉니다.
밀크 프로틴... 역시 우리나라보다 싼편입니다. 와웅... 우리나라가 비싼거야...
하카타 캐널시티 분수. 시시각각 색이 변해서 정말 보기만 해도 시간 잘갑니다.
일본에서 마지막 날이다 보니 술마시러 나가는 길. 일본의 야경을 이렇게 찍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야경은 원래 위에서 찍어야 되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꽤 괜찮죠?
확실히 건물들이 높지 않아서 한국과는 다른 느낌의 일본 도시의 야간 풍경입니다.
이 사진은 좀 깔끔한걸 보니 모드를 뭔가 건드렸나 보군요 ㅋㅋㅋ
하카타 캐널 시티 근처의 포차 거리. 일본인과 각종 관광객들이 좁은 포차에 모여 술을 마시더라구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도 착석해서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기 시작.
술안주로 시킨 라멘. 그냥 그랬어요.
술 다 마시고 일어나면서 찍은 포차

...이날 3명이서 포차에서 먹은 술값은 대략 한국돈으로 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말로는 포차 사장님이 너희 술 그렇게 마셔서 괜찮냐는데...

 

일본의 매실 소주? 를 각자 7잔 정도 먹었습니다.(마지막 사진의 우측에 보이는 쇠잔)

 

한잔당 700엔이였으니 절대 싼 가격은 아닙니다만 ㅋㅋㅋㅋ

 

700 x 7 x 3 = 14,700엔

 

거하게 써버린 술값입니다 ㅋㅋㅋㅋ

 

의외로 술은 매실맛이 좋아서 독한 술인데도 잘 넘어갔고, 다음날 숙취도 없더라구요.

 

다만 일본 돈은 여기서 홀라당 다 써버리고 ㅋㅋㅋ 숙소에서 기절하듯이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 8시 배여서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는 이게 마지막이 맞습니다.

 

 

솔직히 기회가 된다면 후쿠오카는 친구들과 다시 한번 가보고 싶긴 합니다.

 

여러 많은 추억이 생긴 후쿠오카.

 

또 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정말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 여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