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치드가 뿜뿜!! 커플들의(부득)데이트 코스! 제주도 김녕미로공원!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드디어 시작된 제주도 여행 이야기입니다.
첫번째로 만나볼 곳은 제주도의 김녕 미로 공원이라는 곳입니다. 딱 제목만 들어도 미로라는 것이 느껴지는 공원이지요. 미로를 경험해보지 못하셨다면 길을 찾는 색다른 재미와 함께 즐기실 수 있을꺼라고 장담합니다.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아, 사진에는 없지만... 김녕미로공원은 무료가 아닙니다. 입장료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고양이
고양이...
왠 고양이 사진이 이리 많은지는... 설명드리자면 김녕 미로공원 주인분께서(여기는 엄연한 사람이 사는 사유지입니다.)길냥이들을 불쌍하게 여기셔서 거둬드린 녀석들이 새끼를 낳고 낳고 또 낳고 해서 이렇게 많은 고양이들이 입구에서부터 죽치는 곳이 되었습니다. 사람을 봐도 도망가지도 않고 그냥 '쟤 뭐냐?'이런식으로 쳐다보고 맙니다 ㅋㅋ
일광욕하면서 자는 고양이
미로공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미로공원에 대한 설명... 글씨가 정확히 안보이네요...T^T
가는길엔 요렇게 개울가도 있어요.
조그만한 연못...
미로공원으로 가는길!
조오기 계단있는곳이 출구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미로공원이라고 하는군요. 마스코트로 고양이가 있습니다. ㅎ
입구를 알려주는 이정표.
입구사진입니다. ㅎㅎ 영화 메이즈러너를 생각나게 하는 내부입니다. 같이 들어가시죠!
들어가다보면 요련 표지판이 있어요.
미로답게 사이 길은 막혀있습니다.
중간 갈림길을 가다보면 올라가는 계단. 미로 전경이 보입니다. 하지만 막상 내려가면 헤매고 있지요 ㅋㅋㅋ
날이 참 좋아서 다행입니다. 비가 왔다면 비를 피하려고 탈출하기 위해 뛰는거 생각하면... 으으으 끔찍하네요. 근데 그건 그거 나름대로 뭔가 스릴있을것 같지 싶습니다.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날이였습니다.
30여분? 좀 안되서 도착한 탈출구. 도착하면 이렇게 종을 칠 수 있습니다.
종치는 곳에서 찍어본 미로 전경입니다.
미로를 거꾸로 탈출해보라고 시키는군요. 시도해 보고 싶었으나 더워서 Pass!!
도착지점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저기 의자에서 주무시는 분이 이곳 주인이시라고 들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수의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오시면 나름 힐링도 되고 피톤치드도 뿜뿜 드실수 있고 미로도 즐기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을수 있는 곳이라고 자부합니다.
사진으로는 간단히 표현했는데 실제로는 적어도 3미터 가까이 되는 나무들로 길을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또한 풀이 많기에... 여름철이면 많은 벌레가 꼬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입니다(...)혹여나 여름에 가신다면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시길 권장하는 바입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글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뿅!!!